🪴 수학 공부는 개념이 연결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아주 어려운 수학이란 없다.그래서 수학 공부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수학을 50년간 공부한 공학도로서 초등 수학은 연산교재를 풀 게 아니라, 넓은 연습장에 식을 세워서 풀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아이들 보면 글씨를 발로 썼는지 손으로 썼는지 모르는 악필이 많은데 글씨도 되도록 이면 예쁘게 쓰도록 부모가 지도해야 하고 아울러 반복적으로 어디서 실수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아이가 푼 풀이에서 틀리는 부분을 체크해 줘야한다.
스스로 해설지를 보고 자신의 풀이에서 틀린 부분을 직접 고치라고 하면 더 효과적이다.
자신만의 풀이를 정하며, 파란 볼펜으로 틀린 부분을 표시하게 하고, 빨간 볼펜으로 교정하게 해준다. 아이가 교정한 답이 틀렸을 경우 교습자가 교정해 주어야 한다.
간혹 빛의 속도로 잊어버리는 아이가 있는데 연산이든 새로운 수학 개념이든 뭐든지 빨리 잊어버리는게 인간이다.
이런 경우는 학부모가 옆에서 계속 물어보고 아이가 대답하는 개념 ‘회상하기‘ 방법을 사용하여 장기기억에 들어가도록 유도하면 좋을 것이다.
연산 문제를 풀 때도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말로 설명하게 하고 풀게 해주어야 한다.
이 책은 30여 년 넘게 수학교육계에 있으면서 수학교사들의 연대 ‘전국수학교사모임’을 만들고 여러 차례 수학교육과정 개정 작업에 참여한 #최수일 박사의 책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학습’을 실제로 적용해본 또래 학생들의 사례를 풍부하게 실었고 저자가 학교 안팎에서 만난 학생들의 사례가 대부분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시도한 또래 학생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공부했는지 생생하게 기록하여 부모님으로 하여금 각각 자녀의 상황에 맞는 사례를 찾아 적용해볼 수 있다.
또 본문 뒤쪽에 부록으로 꾸린 ‘실전 사례’ 장에서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수학 개념을 연결하여 부모님이 직접 3단계 개념학습을 경험해볼 수 있게끔 구성했다.
내 아이가 점점 #수포자 로 변한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다른일도 잘한다는 전설이…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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