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처럼 이순신처럼 - 두 거인에게 배우는 궁극의 리더십
노병천 지음 / 밥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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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나의 진심과 남을 헤아림이다. 나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여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영향력이자 파동이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두 인물, 말할 것도 없이 세종과 이순신이다. 이 두 사람을 우리는 성군과 성웅으로 칭한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호칭이다. 그만큼 위대했던 두 사람이다.

광화문광장에는 저 멀리 북악산 아래 경복궁에서 궐 밖으로 행차하신 세종대왕의 동상이 있고, 또 임진왜란의 외침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늠름하게 자리잡고 있다.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행적은 우리 역사의 저력(底力)이자 스토리텔링의 영감(靈感), 영원한 리더십 유산(遺産)이다.

이 책은 임금과 장군으로 신분이 달랐고 시대도 달랐지만, 위대한 지도자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그들을 조명했다. 그 안에 그들의 리더십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알아야 할 업적, 자질, 품성, 인간적 면모 등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우리는 대체로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 이야기’를 확실하게는 잘 모른다. 그리하여 얼른 네이버나 구글 등 검색엔진에 의존하지만, 눈을 현혹하는 자료의 홍수 속에서 정통한 내용을 확인하기도 좀처럼 쉽지 않다.

그리고 직접 책을 읽어보지 않고 광고만을 보고 책을 구입할 경우에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우리가 존경하는 두 위인의 리더십 이야기가 머리와 꼬리는 없고 몸통만 남은 거두절미(去頭截尾)의 영웅전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관주위보(貫珠爲寶)’라고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이 책으로 나라의 미래와 우리 개개인의 삶의 길을 명쾌하게 만나보면 어떨까.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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