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나의 진심과 남을 헤아림이다. 나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하여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영향력이자 파동이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두 인물, 말할 것도 없이 세종과 이순신이다. 이 두 사람을 우리는 성군과 성웅으로 칭한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최고의 호칭이다. 그만큼 위대했던 두 사람이다.광화문광장에는 저 멀리 북악산 아래 경복궁에서 궐 밖으로 행차하신 세종대왕의 동상이 있고, 또 임진왜란의 외침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늠름하게 자리잡고 있다.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행적은 우리 역사의 저력(底力)이자 스토리텔링의 영감(靈感), 영원한 리더십 유산(遺産)이다.이 책은 임금과 장군으로 신분이 달랐고 시대도 달랐지만, 위대한 지도자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그들을 조명했다. 그 안에 그들의 리더십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알아야 할 업적, 자질, 품성, 인간적 면모 등을 세밀하게 담아냈다.우리는 대체로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 이야기’를 확실하게는 잘 모른다. 그리하여 얼른 네이버나 구글 등 검색엔진에 의존하지만, 눈을 현혹하는 자료의 홍수 속에서 정통한 내용을 확인하기도 좀처럼 쉽지 않다. 그리고 직접 책을 읽어보지 않고 광고만을 보고 책을 구입할 경우에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우리가 존경하는 두 위인의 리더십 이야기가 머리와 꼬리는 없고 몸통만 남은 거두절미(去頭截尾)의 영웅전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관주위보(貫珠爲寶)’라고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이 책으로 나라의 미래와 우리 개개인의 삶의 길을 명쾌하게 만나보면 어떨까.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세종처럼이순신처럼 #노병천 #밥북 #리더십 #자기계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