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도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 마이클 조던평소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도 일단 골프장에 한 번 들어서면 생각이 바뀐다. 짙푸른 대자연 속을 거닐며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실로 어른을 위한 최상의 야외 게임이란 생각이 절로 들게 하니 말이다. 그 비용이나 번거로움, 농약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등 골프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부정적 수식어들을 잠시 접어두고 게임 그 자체만으로 볼 때 골프는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매력 덩어리 그 자체다. 골프의 여러 가지 순기능 중에 우선적으로 꼽아야 할 것이 밀실 접대 문화의 대안으로 부상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 사실이다. 이제 비즈니스맨에게 골프는 개인적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취에도 필수과제가 되었다. 막 골프를 시작한 비즈니스맨들은 룰이나 매너를 익히기보다는 타수를 줄이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다. 그러나 재계 선배들은 입을 모아 스코어를 줄이기보다 매너를 키우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목적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들 중에서 돋보이는 방법은 월등히 뛰어난 실력과 흠잡을 데 없는 매너를 쌓는 것이다. 이 책은 매너와 룰 준수를 비중 있게 다뤘다. 골프는 개인 종목이자 동시에 단체 종목이다. 골프 매너는 실력과 상관없다는 말이 있다. 골프 초보뿐만 아니라 고수도 매너를 명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골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매너와 다양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책 속으로:홀인원은 영어로 ‘Hole In One’인데 ‘Hole Made In One Stroke’의 준말이다. 파3홀에서 티샷한 공이 바로 홀에 들어가 스코어 1을 기록한 경우를 가리킨다. 처음 친 공이 OB를 내서 다시 친 3타째 공이 홀에 바로 들어가면 홀인원이라고 하지 않는다. 미국에선 이런 경우를 ‘에이스(Ace)’라고 한다. 골프계에선 홀인원 확률은 프로선수 3,000분의 1, 아마추어는 1만 2,000분의 1 정도라고 한다. 아마추어의 홀인원 확률은 말이 1만 2,000분의 1이지 이 숫자를 분석하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드러난다.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천사골퍼악마골퍼 #골프 #정현권 #김명선 #매일경제신문사 #건강 #취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