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마지막 용기 - 앉아서 후회만 하는 내 인생 구하기의 기술
로스 엘런혼 지음, 유지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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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결심하고, 다짐해보고, 우선순위도 매겨보지만 결국 우리는 별다른 미동 없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산다.

그러면서도 때때로 재테크에 성공한 동료, 행복해 보이는 친구,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을 보고는 자극을 받아 다시 계획을 짜본다.

이런저런 상상에 잠겨 이미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둔 것처럼 들뜬 채 다이어리를 덮지만 각오는 그때뿐,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살던 대로 살아간다.

새해 결심들을 얼마나 행동에 옮겼는지, 삶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지 우리는 늘 되돌아 봐야 한다.

사실 행동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동기부여 책들이 우리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지만 막상 책을 덮고 나면 끝인 경우도 많다.

이 책은 ‘우리가 변화하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소개한다.이렇게 변화를 가로막는 힘을 깨달았다면 다음은 변화를 일으키는 힘, 용기를 깨울 차례다.

용기 또한 우리 본능 속에 숨어 있다. 이를 되찾으면 우리는 어떤 위험이 있어도 변화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 선택은 더 나은 삶을 만든다.

우리가 차마 발견하지 못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우리 안의 ‘마지막 용기’를 되찾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인생의 변화를 유도한다.

책을 읽는 내내 누구나 겪은 감정과 생각들이 밑바닥 구석에서 끄집어 올리는 책이었다.

대단한 통찰을 보여주는 책이다.자신을 마주보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변화를 시도해도 얼마 못 가 실패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 책 속으로:

자신과 타인을 실망시킬지 모른다는 걱정으로 짓눌릴 때 마치 자신이 외부의 힘에 통제되는 것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사실 이는 펌프에 마중물을 넣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로써 책임을 정면으로 바라볼 만큼 자신에 대해 충분한 믿음을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진정한 자신이 되기 위해 꼭두각시 연기를 해야 한다.

P.S: 비즈니스 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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