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술
쑬딴 지음 / 쑬딴스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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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술안주를 생각하면 술이 그립고 술을 생각하면 술안주가 그리운 애주가 이다. 술 없이 인생을 논하는 자리를 싫어 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쑬딴 도 다니는 곳마다 술을 마시고 말도 안 되는 사고를 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터지고 목숨까지 왔다 갔다 하는 사건들 속에 언제나 술이 있었다고 한다.

세상엔 아직 가볼 곳이 너무 많고 인생은 해볼 일이 너무나 많다. 그리고 살면서 아직 마셔보지 못한 술이 너무 많다.

술을 좋아하고, 밥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늘 밤에도 술가게에서 스쳐 지나간다.

자유를 즐기는 공간에서 조금이지만 인생이 풍성해진다.

마지막으로 요즘 빡빡하고 어려운 현실에서 여유가 엿보이는 책이었다.이 책으로 세계의 술을 맛보러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

#개와술 #쑬딴스북 #에세이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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