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의 하루
스테파노 타르타로티.크리스티앙 지오베 지음, 김남광 옮김 / 만두게임즈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 #스테파노타르타로티 와 보드게임 디자이너 #크리스티앙_지오베 가 만든 책이다. 작가 타르타로티가 키우는 강아지 ‘루시’가 주인공이다.

타르타로티는 루시가 혼자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것을 보고, 루시가 마을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나 어떤 모험을 했을 지를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게임북’이란 일종의 ‘분기점’이 있는 책으로, 일반적인 소설, 만화처럼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 나가는 것이 아닌, 독자의 선택에 따라 읽는 페이지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 이야기의 진행도 달라지게 된다.

각 장면의 왼쪽 상단에는 장면 번호가 적혀 있어, 선택지에 따라 해당 장면으로 이동하여 이야기를 계속 진행해 나가는 식이다.

어떤 선택지를 골랐는지에 따라 이야기 전개가 달라지기 때문에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결말 또한 다양하다.

루시의 하루를 출간한 만두게임즈는 ‘루시의 하루’ 정식 출간 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금액의 300%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내용이 아주 막 엄청 재미있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라 소박하고 읽다보면 루시가 마치 내 반려견인듯 친밀감이 느껴지고 아끼는 마음이 든다.

창작자의 노고가 엄청 느껴지는 작품이라서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루시와 함께 피아첸차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보면 어떨까.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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