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을 잡아라!
김일옥 지음, 지수 그림 / 그레출판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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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큼이나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도 변화한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한 가지 종에서 먼저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을 획득한 후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종으로 전파되거나 변종이 나타나서 병을 일으키도록 진화한다.

최근에 새로 등장하는 전염병은 대부분 사람이 아닌 동물을 숙주로 번식하던 미생물이 어떤 기회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된 경우다.

미생물은 인간이 지구상에 생겨나기 전부터 존재했다. 처음 인간은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는 전염병을 대책 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 때로는 신의 형벌이었고 가혹한 운명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전염병은 인간을 고통스럽게 했지만, 늘 인간을 괴롭히는 것은 아니었다.

전염병으로 인해 인간의 역사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문명이 쇠퇴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으로 인해 전염병도 사라지거나 변화하고 발달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역사 속 재미있는 괴담들을 통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던 전염병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염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시대의 역사와 인간이 보인다. 마찬가지로 우리 시대를 찬찬히 돌아본다면 전염병이 왜 지금 창궐하는지, 전염병에 대응하여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근대 의학의 발전과 함께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힘든 시간을 겪지 않도록 전염병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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