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를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로 키우고 싶을 것이다. 바로 프랑스식 육아법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다. 프랑스 육아는 성장하면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들을 아이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서툴더라도 혼자서 해내는 과정을 응원해서 좀 더 주체적이고 독립심이 강한 아이로 키우는 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 마음에 공감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아이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이 책은 1970년대 말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프랑스 아동심리학자 프랑수아즈 돌토의 라디오 방송에서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저자는 프랑스 부모들이 가지고 있던 아이에 대한 생각과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은 인물로 정신분석과 소아과를 접목시켜 독창적인 아동정신분석의 기틀을 확립한 인물로 높이 평가받는다.“부모는 완벽할 필요가 없다. ‘좋은 부모’면 충분하다. 아이들에게 완벽한 부모는 숨이 막혀 견디기 어려운 대상일 뿐이다.” 또한 지나간 과거의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여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아이가 몇 살이든, 어떤 성격이든 ‘현재’는 부모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간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대하는 부모의 반응이 달라지면 아이 역시 긍정적으로 변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 행동의 원인을 찾고, 대응 방법을 찾고, 적용하여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변화시키자.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치는 아이로 키우는 프랑스식 육아 해법을 저절로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아이가태어나면 #세베린비달 #돌토박사 #신북스 #육아 #프랑스육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