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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퍼 3 : 날씨의 원본 - 라이브리아 융합과학 학습만화 ㅣ 북키퍼 3
그로스만(주) 제작 / 그로스만 / 2021년 9월
평점 :
우리나라에는 사계절이 있다.따뜻한 봄을 지나면 더운 여름이 오고 선선한 가을이 끝나면 추운 겨울이 온다.
계절이 변할 때마다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하고, 비가 올 것 같다면 우산을 챙겨서 나가야 한다. 계절은 왜 바뀌고 날씨는 어떻게 예측할 수 있을까?
과학자들은 하늘의 태양을 보고 계절이 변하는 이유를 밝혀냈고, 내일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오늘도 지구의 공기를 관측하고 있다.
이 책의 줄거는 대략 이렇다. 방학을 맞아 캠프를 가게 되어 신이 난 북클럽.
하지만 독서캠프임을 알고 한얼이는 실망하는데, 그 앞에 곤충의 원본 감염자였던 선우비가 북클럽 단원이 되어 함께 독서캠프를 가게 된다. 덩치는 크지만, 마음이 약한 천하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선우비를 안타까워한다.
최고는 숲속에서 휠체어 탄 소녀를 만나 친해진다. 날씨의 더미는 걷지 못하는 소녀의 마음을 이용하여 비, 바람, 태풍을 일으키다. 갑자기 바뀌는 날씨에 혼란스러워진 북키퍼들은 날씨의 더미와 맞서 싸우는데, 선우비는 북키퍼들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이 책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이유가 태양 고도가 변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태양 고도가 변하는 이유는 지구의 움직임 때문이라는 것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기단과 전선, 기압과 태풍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 나면, 어린이들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는, 경험으로만 알고 있던 사실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으로 아이들은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줄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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