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
윤치영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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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는 것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이 순간 밖에서의 삶은 없다.

작금의 현대인은 누구나 외롭다. 매일 수많은 사람과 관계 맺지만 정작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에 부딪쳤을 때, 지친 하루를 달래 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는 곁에 아무도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옆에 멘토 같은 스승이, 다정한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말에는 힘이 있다. 말은 살아 움직이는 에너지다. 말은 실질적인 에너지로 각인력(刻印力)이 있다.

아메리카 인디언의 금언에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는 말이 있다.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소통’이다. 소통을 영어로 표현하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일 것이다.

이 단어는 ‘함께’라는 의미의 Comm과 ‘하나’라는 뜻의 Uni를 합친 단어이다. ‘함께하고 하나가 되자’는 뜻이다.

한자로 소통(疏通)은 ‘트일 소(疏)’ ‘통할 통(通)’자이다. 탁 트인 마음으로 물이 흐르듯이 서로의 마음이 흐르도록 하자는 뜻이다. 그와 반대는 꽉 막혀서 아무것도 흐르지 않는 것이다.

마음을 닫으면 막혀서 흐를 수가 없다. 마음을 열고 자신의 정서가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 교감해야 한다. 그것이 소통의 진정한 뜻이다.

또한 소통이라는 말의 뜻 가운데는 ‘공감’이라는 것이 있다. 공감(共感)은 ‘함께 느낀다’는 말이다. 소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함께 느끼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공감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느껴야만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소통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말 그리고 스스로 내적 치유와 건강한 원상태로의 회복을 의미하는 ‘힐링’할 수 있는 말과 화술을 제시하고 있다.

지혜가 필요한 순간에는 삶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무심코 지나쳤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며, 바쁜 일상에 치여 처음 다짐했던 결심이 희미해져 갈 때는 다시 의지를 다지게 해 준다.

열정을 잃어 갈 때는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순간에는 현명한 지도자가 지녀야 할 태도를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사랑, 우정, 신뢰, 겸손 등 살아가며 지켜야 할 아름다운 덕목들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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