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스포츠 이상의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을 말하고 있다. 책 한 권으로 세상이 바뀌지는 않지만 책 한 권은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만들어 준다.“사람들은 쉽게 말했다. 지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이기는 것만큼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듣자마자 무슨 개소리인가 싶었다. 아무리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지는 것에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지기 위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강도 높은 훈련을 참고 견뎠는데 지는 것도 괜찮다고?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라고? 전부 웃기는 소리다. 나는 지고 싶지 않았다. 보란 듯이 잘 해내고 싶었다. 그럴 수 없다면 애초에 그만두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믿었다”이 책에는 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담아낸 스키, 야구, 축구, 달리기, 수영 총 다섯 가지의 스포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섯 작품 중 표제작이 된 「달고나, 예리!」는 ‘달리는 고등학생 나예리’를 줄인 것이라고 한다.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 책의 다섯 작품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도전하는 용기가 마음의 근육이 되어 자란다.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 자신의 길에 확신이 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이 책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한 번 더 인생을 도약하면 어떨까.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달고나예리 #특별한서재 #소설 #청소년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