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타민 - 아프지 말개
KBS 〈펫 비타민〉 제작진 지음, 홍연정 감수 / 오렌지디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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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꿈꾼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공동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물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한 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원헬스(One Health)’가 주목받고 있는데 말 그대로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은 하나라는 것이다.

환경이 아프면 그 안에 사는 동물이 아프고, 동물이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환경, 동물, 사람이 하나로 이어져 서로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고, 서로가 닮아가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이 무려 1,53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서울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만 45만 마리다.

동네 공원에 나가보면 우리 주변에 반려가족이 얼마나 많은지 체감할 수 있다.

이 책은 동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살피는 연예인들의 반려인으로서의 친숙함과 감동을 고대로 담고, 더욱 구체적이고 다양한 질문을 더해 반려인의 필독서이다.

예비 반려인부터 이제 막 식구를 들여 궁금증이 많은 초보 반려인, 나이 든 반려견과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고픈 시니어 반려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반려견 건강관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책으로 보호자가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빨리 파악해, 반려견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책속으로:

강아지의 인생 시계는 사람보다 5배 빠르다고 하는데요, 반려인이 집을 하루 비우면 강아지는 5일을 혼자 있게 되는 셈이 되네요.

반려동물은 보호자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때문에 보호자가 하루 종일 집을 비워둔다는 건 반려동물 생의 많은 시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일과 같은 것 같아요.

특히나 개들의 어린 시절은 1년밖에 안 돼요. 강아지의 1세는 사람의 16세와 같거든요. 두 살이 지나면 이미 성인이랍니다.

보통 15년을 산다고 치면, 개의 인생 중에 늙은 개로 보내는 시간이 깁니다. 그래서 반려견에겐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옆에 보호자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펫비타민 #건강 #반려동물 #오렌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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