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웹소설이 인기다.나는 원래 소설과는 거리가 멀고, 특히 웹소설은 관심도 없고 생경하기만 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다.이번에 만난 작품은 네이버 웹소설 최초 1억 다운로드를 달성한 '재혼 황후'작품의 저자가 쓴 '하렘의 남자들'이다.2021년 7월 18일 기준, 3,52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1권이 출간되었던 1월에 비해 약 1,000만 다운로드가 증가하며 2021년 네이버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하렘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한 남자의 사랑을 받는, 또는 받고자 하는 여인들이 모여 사는 곳을 생각하게 한다.이 책은 오랜 연인인 하이신스와 이별 후, 여황제로 즉위한 라틸이 선황제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고 여황제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남자 후궁들을 들이는 궁중 로맨스판타지물이다.이 정도의 스토리 장착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상당한 실력자가 재야에서 칼을 갈다가 실력을 짠하고 보여주는 느낌이다. 벌써부터 3권이 기다려질만큼 이번 소설에 푹 빠지게 되었다. 웹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기대이상이다.📚 책속으로:"감히 날 습격하다니."근육질의 남자는 이번에는 아예 적을 바닥에 냅다 꽂아버리면서 외쳤다."이것은 신의 분노이다!"'아니, 그건 신의 분노가 아냐! 어딜 봐도 그쪽 분노잖아!'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하렘의남자들2 #해피북스투유 #알파타르트 #로맨스소설 #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