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그 기능을 발휘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사회 변화의 수수께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변화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힌다. “거리의 시위에서부터 조직의 새로운 경영 전략에 이르기까지(그리고 건강에 좋은 식단의 확산에서부터 태양 에너지의 채택에 이르기까지) 소셜 네트워크는 사회 변화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힘이다.”책의 주된 답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과연 효과적일까? 라는 대답에 저자는 “아니오” 라고 말한다.필자도 오랫동안 SNS을 분석했다. 한때 페이스 북과 카카오 스토리의 점유율이 높았고 요즘은 인스타그램 으로 몰렸다. 인스타 그램도 이제는 일부 여성들이 야시시 벗는 사진은 수만 팔로우가 몰리고 온통 먹방,광고, 마케팅으로 변했다.아줌마들은 그 틈새를 공략해서 이벤트에 참여해서 푼돈을 벌거나 어떤 아줌마들은 #책스타그램 이라고 피드만 고상하게 해놓고 돈 💰 벌이에 혈안이 되었다. (일부 멍청한 출판사 마케터 들은 인스타그램의 팔로우수,블로그의 이웃수가 많은 사람, 이쁜 피드만 보고 그들에게 책과 돈을 주기도 한다.)#북스타그램 이라고 하는 사람의 일관된 피드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책을 정신병자 처럼 45도 각도로 올리고 책 읽는 척 책만 올리는 사람은 밥도 안먹고 책만 읽는 것일까.네이버 블로그 혹은 인스타그램 에서 “인싸” 이면서 인플루언서 들이 과연 기업의 마케팅에 얼마나 도움을 줄까… 나의 생각도 저자의 생각처럼 부정적이다.그들은 가식적으로 글을 쓰고 사진을 조작해서 피드를 올린다. 대부분이 진솔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식과 인기 없이 나처럼 아웃사이더가 앞으로는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마지막으로 이 책은 SNS 마케팅을 제대로 알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읽을거리 그 이상이다. 넘쳐나는 자기계발서 및 경영서들 중에서도 이 책은 으뜸 이라 할 수 있다.📚 책속으로: 방대한 소셜 네트워크 덕분에 인플루언서는 혁신을 받아들인 일부 사람들과 연결되긴 하지만, 그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혁신을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다. 나는 이들을 대항 영향력(countervailing influence)이라 부른다. 이들은 단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혁신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소셜 스타에게 그 혁신이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보낸다.#도서협찬 #변화는어떻게일어나는가 #트렌드 #마케팅 #웅진지식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