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꼬인 인생을 알려고 하다가 명리에 빠지다
김병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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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 미래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필자도 대학교 부터 시작해서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한지 어언 30년이 지났다. 우연히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가 동양철학 관심이 있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고 불혹의 나이때 부터는 집중적으로 명리학을 공부 했다.

이 책의 저자 #김병연 은 미대를 나와 제법 유명한 도예작가로 활동 중인 큰딸이 대학에 입학할 무렵, 철학관을 찾아 딸의 합격 여부를 알고 싶었던 때부터 시작하여, 10여 년간 공부해 온 내용과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나는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나이만 먹었지 왜 이 모양일까? 남들의 인생은 다 그럴싸해 보이는데, 내 인생은 찌질하게 왜 이리 초라하고 서글프기만 한 걸까?

근본적은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딱히 그럴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당신이 현재 살고 있는 언행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사주팔자는 타고난 나의 그릇이고, 운은 내가 가는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바뀔 운명이라면, 그렇게 힘들게 노력을 하는데 그 모양 그 꼴로 삶이 개선되지 않고 왜 거지처럼 힘들게 살아야 할까..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애초에 운명이라고 이름 짓지 말았어야 할 일 아닐까?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계속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우주의 질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좋고 나쁜 때를 가려, 좋을 때는 좋지 못할때를 대비하고, 어려울 때는 머지않아 좋을 때가 올 것을 믿고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오직 시간만이 지나가는 것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무기력한 순간을 겪게 마련이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천성과 기질을 잘 파악하고 때를 기다리는 것, 그리고 정성을 다해서 좋은 공간을 만들면 어느새 운의 힘이 생기고 만들어져 하나하나 쌓이게 되어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행복해질 수 있게 된다.

명리학은 결코 쉬운 학문은 아니다.하지만 어렵기만 한 학문도 아니다. 관통하는 원리와 순환하는 질서를 파악하고 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 들어있는 내용을 실천하다보면 운의 힘을 쌓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명리학은 단순히 사주를 풀이하는 학문이 아니다. 사주는 음력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사주는 통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명리학은 음력도 아니고, 통계도 아니고, 절기를 기반으로 하며, 그것은 자연현상이고 우주의 질서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내꼬인인생을알려고하다가명리에빠지다 #지식과감성 #명리학 #사주팔자 #음양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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