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맵 - 에너지·기후·지정학이 바꾸는 새로운 패권 지도
대니얼 예긴 지음, 우진하 옮김 / 리더스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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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너지와 지정학적 문제에 의해 극적으로 변화 중인 새로운 지도에 관한 책이며, 아울러 이 지도가 무엇을 보여주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에너지 문제와 국가 간 경쟁, 진화하는 기술과 다가오는 기후 변화 위협을 통해서 모든 지정학적 발전에 대한 역사를 아우르는 책이다.

지정학은 각 국가들 사이의 세력 균형 및 갈등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또한 여기서 이야기하는 에너지 문제는 전 세계적인 공급과 흐름 안에서 일어나는 광범위한 변화들을 반영하는데, 이런 변화들은 주로 에너지와 관련된 미국의 위치 변화, 성장하고 있는 재생가능 에너지 자원의 위상, 그리고 기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정치학에 의해 좌우된다.

저자는 책에서 “앞으로 ‘무엇’을 활용해 이동하느냐에 따라 일자리와 돈의 흐름, 국가 간 관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를 둘러싸고 지정학적으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협력하고 있는지 날카롭게 분석한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우리는 전기차 열풍 등에 힘입어 또다시 석유 시대의 종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 에너지 자원의 60퍼센트를 차지하고 5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석유 산업은 과연 새로운 에너지에 왕좌를 넘길 것인가?

그렇다면 그 시점은 언제인가? 이에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답하는 저자의 예견은 석유의 입장에서라면 반길 만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도서근육이 약한 사람은 싫어할 수 있는 631페이지 의 벽돌 🧱 책이다.

하지만 요즘 읽은 미래 경제전망에 대해 이렇게 쉽고 디테일 하게 쓴 책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 책이였다.

만권을 넘게 읽은 #독서의신 및 #인문학을조각하는공학박사 로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책속으로:

전 세계 석유 및 금융 시장이 발칵 뒤집혔다. 왕세자가 그런 말을 하기 전까지 사우디 아람코의 상장 가능성은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우디 아람코는 그 자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받치는 근간이었기에 왕세자의 말을 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사람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왕세자가 생각하는 잠재적인 기업 가치 2조 달러와 더불어 민영화 가능성이 갖고 있는 잠재력은 역사상 그 어떤 기업공개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전 세계 석유 산업의 역학관계를 단숨에 바꿔놓을 수도 있을 만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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