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울고 싶은 순간이 있다. 바다처럼 눈물을 쏟아도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울고 싶은 순간, 고래 옷장을 만난다. 이 책은 김승연 작가와 박은경 시인의 컬래버로 울고 싶은 순간 마음껏 울어도 되는 고래 옷장을 이야기한다. 글밥이 많지 않지만, 그림 만으로도 충분히 설득이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그림책이다. 바다처럼 눈물 쏟기 좋은 곳인 고래 옷장은 하나의 해우소와도 같다. 실컷 울고나면 마음의 정화,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곳.요즘 같이 우울한 날들이 지속되는 날에 많은 이들이 필요로 할 책인 것 같다. 우울함은 삶을 극한으로 치닫게 한다. 울고 싶을 때 마음껏 목놓아 울고, 자신의 감정을 해소해야 또 다른 날들이 온다. 나만의 고래 옷장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삶이 조금 더 가벼워질지 모른다. #도서협찬 #고래옷장 #박은경 #김승연그림 #웅진주니어 #책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