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수다
전김해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누구에게든 삶은 냉정하고 공평하다. 그 무엇이 오든 나는 삶을 더 사랑하게 될뿐이다.

니체에 따르면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힘들더라도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 등에 굴복하거나 체념하는 것과 같은 수동적인 삶의 태도를 의미하지 않는다.

니체가 말하는 ’아모르파티’ 즉 ‘운명애(運命愛)’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까지도 받아들이는 적극적인 방식의 삶의 태도를 의미한다.

즉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가치 전환하여,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자기 인생에는 실패 및 좌절 등으로 아쉬움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니체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 당신으로 다시 태어나더라도 지금을 후회하지 않도록 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사자와 수다도 그렇고 니체가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운명의 시련마저도 사랑해야 한다.

자신의 운명을 사랑할 때, 시련과 난관을 극복할 힘이 생길 것이다.

가령 낙방의 슬픔이 있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더라도 극복하였을 때, 더 큰 기쁨을 맛 보기 때문이다. 즉 실패가 성공의 자양분이 되고, 더 큰 기쁨의 발판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작가 #전김해 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고귀한 자신의 영혼을 만나 따뜻하기를 바란다” 고 썼다.

동화책이지만 주인공 사자와 함께 책속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고 나의 존재의 본질을 알아갈 것이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진심의 위로는 종종 할 말을 잃는다.
사자는 말없이 내게 등을 내주었다.
나는 사자의 등에 기댄 채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사자의 체온은 시린 내 가슴을 은은한 온기로 채워주었다.
주르르 뚝. 뚝.
뜨거운 눈물이 떨어졌다.
잎이 가득한 큰 나무에서 저녁의 새들이 모여서
괜찮아, 괜찮아, 괜찮다고 도란도란 속삭였다.

P.S :출판사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자와수다 #지식과감성 #자신을사랑하라 #책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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