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내편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사람의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는 배우자의 죽음이라고 한다. 저자는 큰 고통을 겪었다. 함께 차를 타고 가는 도중 혼자 살아남은 그는 이제까지 30여년을 함께 살아온 사랑하는 이를 잊지 못한다. 그에게 남은 세 조각의 이를 가슴에 간직한채 일년이 지난다.혼자 남겨진 그는 생전에 부인이 했던 말을 기억해낸다.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하러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전에 그녀의 남은 이 세 개를 그녀와 함께 했던 공간에 하나씩 묻어둔다. 그는 외국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새로운 문화를 배우며, 사막의 바람을 맞으며 다시금 용기를 얻는다. 사랑하는 그녀를 잃었지만, 그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가슴속에 간직한다.그리고 새로움 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아 나선다. 새로운 온기로 다시금 잃어날 용기를 얻는다. 아마도 부인의 마지막 선물이지 않았을까 한다. 아직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어보지는 않았지만, 작가의 절절한 마음이 다가온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 '온전한 내편'이 아닐까?📚 책속으로:‘사랑해’라는 말을 경춘가도 위에서 수없이 반복했다. 아내가 먼저 하고 내게 시켰다. 쑥스러워하는 내게 억양과 함께 분위기와 감정을 실어서 해야 한다며 반복해서 연습을 시켰다.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도 아내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도서협찬 #사랑은내가주어가아니라는것을알려주었다 #김삼환 #강석환 #마음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