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시라이 사토시 지음, 오시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누구나 상품을 판다. 자신의 머릿속에 갖고 있는 지적상품을 팔던지 아니면 상품대행으로 (공구) 파는 형식도 있고 직장에서도 자신의 몸을 기계부속 처럼 팔기도 한다.

근데 왜 우리는 열심히 노력해도 늘 이모양 이꼴로 살까?

일부 먹물줄 ,책팔이는 당신이 노력부족이라고 하면서 강의료, 인지세로 점점 더 자신의 잇속만 채운다.

그러면서 자신이 무지한 사람들 혹은 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사람처럼 역겨운 온갖 짓거리를 다한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어떤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부의증식을 하고 멍청한 우리에게 무엇가를 계속 팔아서 호의호식한다.

물가는 오르는데 왜 내월급은 눈물보다 더짠가.

그런 의문과 비판을 갖고 살아야 진정한 인간 아닐까. 사회적 지시와 규범대로 사는것은 현대판 노예라 생각한다.

각설은 그만하고 자본론을 읽은것은 어느 도서관에서 김수행 교수의 상,하권으로 된 책이였던 것 같다. (3회 정독해서 읽었다.)

대학다닐때 부터 현시대 사회부조리에 대해서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자본주의 모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마르크스의 책은 나에게 강력히 다가왔다.

왜 잘사는 사람은 계속 잘살고 나같은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똥구멍 찢어지게 가난할까.

어떤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고급명품, 큰집, 외제차를 자랑하는데 난 아직 월세에 살고 아버지 사업부도로 인해 20억이 넘는 빚을 아직도 갚고 있고 심지어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아버지가 림프암 판정을 받아서 병원비 까지 걱정이다.

세상이 원망스럽고 하늘이 무너져 가는 기분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술이 발달하고 인공지능 덕분에 일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을 보자. 기본적으로 주 5일은 일하고, 일부는 주말에 일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과로사가 사회문제일 만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우리 일자리를 대체하면서 실업자가 대거 늘어날 것이다.

원래 하던 일이 없어졌는데 실컷 고생했으니 이제는 집에서 편히 쉬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일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고, 생활필수품도 살 수 없다. 심지어 가난하면 병원 치료도 못받고 죽는다. 자본제 사회란 그런 곳이다.

우리는 어느순간 사회에 적응된 부속품의 기계일까? 아니면 이 사회의 모순을 파헤쳐 부르주아의 부의축적을 지켜봐야 할 것인가?

일어나라! 프롤레타리아들이여~ 우리는 언제까지 그들의 기계적 부속품도 아니고 노예도 아니다.

신 자본주의 모순을 알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게 정의 인지 알고 싶다면 멍하니 있지말고 이 책을 읽고 생각하고 이 시회의 모순적 부분을 비판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책이였다.

📚 책속으로:

신자유주의는 이제 특정한 경향을 가진 정치경제 정책이라기보다 종합적인 세계관을 부여하는 하나의 문명이 되었다. 신자유주의적인 가치관에 따르면 사람은 자본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나 능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가치를 갖게 된다.

인간의 기본적 가치,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지니는 가치나 꼭 돈이 되지 않아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을 자본에 봉사하는 도구로만 보는 것이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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