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 돈을 버는 디자인 씽킹
오쿠야마 기요유키 지음, 조해선 옮김 / 성신미디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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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모든 제품은 디자인에서 출발한다.

이 책의 원제는 ビジネスの武器としての「デザイン」 이다. 일본에서는 2019년도에 출간된 책이고 30년된 고딩친구가 대학은 공업디자인 출신으로 지금은 대학 교수겸 디자인 회사 CEO로 있는데 이 책을 일본 원서로 읽고 있어서 예전에 그 친구에게 빌려서 정독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낯설지 않은 책이였다.

“모든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제품은 한정되어 있다. 그것은 단순히 아름다움만을 추구해 만들어낸 디자인이 아닌,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넘어서 원츠(Wants)를 자극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오쿠야마기요유키 는 1959년 일본 야마가타 시에서 태어난 오쿠야마 기요유키는 1982년에 해외로 건너가 이후 미국 제너럴모터스 수석 디자이너, 독일 포르쉐 시니어 디자이너, 이탈리아 피닌파리나 디자인 디렉터, 아트센터 디자인 칼리지 공업 디자인 학부장을 역임했다.

엔초 페라리,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같은 대표작을 세상에 내놓았으며, 아키타 신칸센, 호쿠리쿠 신칸센, 최고급 관광 열차인 트레인 스위트 시키시마와 같은 철도를 디자인했다. 그 밖에도 여러 세계적 기업의 럭셔리 제품 공업 디자인과 브랜딩을 담당하였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디자인의 본질에 다가가려면 What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전하려는 생각이나 계획을 명확히 구축해야 좋은 디자인, 효과적인 디자인, 의미 있는 디자인, 비즈니스와 사회에 혁신을 일으킬 디자인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단순히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해당 제품을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용자의 생각을 바꾸도록 만들어내는 과정이 디자인의 진정한 의미라고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온 현시점에 어떠한 물건을 만들때도 디자인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떤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실전을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그밖의 사람들은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이다.

📚 책속으로:

질 좋고 근사하게만 만들면 통했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제품과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확고한 전략 없는 디자인은 매몰되거나 그저 잠시 사람들을 스쳐 지나가고 만다.

이러한 현실 앞에, 나는 이렇게 단언한다. 앞으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디자인’을 이해하지 못하면 ‘비즈니스’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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