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윤리라는 복잡한 물음에 몰두해보는 상담소. 이 책의 저자는 20년 동안 윤리 강의를 해온 정신과 의사로, 이 시대가 고민해야만 하는 윤리 딜레마 79개와 현실적 가이드를 알려준다.누구를 먼저 살려야 하는지 부터, 홍역의 부작용을 걱정하며 아이에게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는 엄마를 보는 의사의 고민,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딸이 친딸이 아니라는 검사결과를 알려줘야하는지 등 의학적 딜레마의 내용이 이어진다. 팬데믹 시대, 더욱 예민해진 우리들에게 윤리가 던지는 질문들. 대체 우리는 누구를 살려야 할 것인가? 백신을 맞혀야 하는지의 당면한 문제들로 인해 이 고민은 깊어진다. 백신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을 보며 ‘나’라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해보았지만 쉽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의사, 간호사들은 끊임없이 직면한 이러한 딜레마들. 그들에게 최적의 토론 주제를 던져준다. 결국 '기술과 윤리' '생명과 정의'의 문제들로 늘 우리 곁에 맴돌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던 이 딜레마들은 우리를 깊이 사유하게 한다.📚 책 속으로 :당신이 의료 분야에 종사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든, 인기 텔레비전 쇼에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심심찮게 다루는 윤리적 논란에 흥미를 느끼는 일반인이든, 이 책에서 앞으로 소개할 난제들은 분명히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1992년 데이비스 대 데이비스 사건에서 테네시주 대법원은 분쟁 대상인 배아가 사람도 소유물도 아닌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특별히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잠정적 범주”에 속한다고 판결했다. 이런 재판 대다수는 문제가 된 배아를 착상해 출산하는 데 반대하는 쪽의 손을 들어줬다. 그래도 몇몇 재판에서는 화학 요법 탓에 불임이 된 여성의 손을 들어줬다. 이런 여성들에게는 보관한 배아를 착상하는 것만이 생물학적 부모가 될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도서협찬 #누구먼저살려야할까 #제이콥M애펠 #한빛비즈 #책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