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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아카데미 3 - 이중나선 ㅣ 익스플로러 아카데미 3
트루디 트루잇 지음, 스콧 플럼 그림, 권가비 옮김 / 매직사이언스 / 2021년 1월
평점 :
이 책의 제목 #이중나선 은 가장 결정적인 DNA 구조를 관찰하는 X선 회절 사진은 로절린드 프랭클린이 촬영하였고, 다른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종합하여, 왓슨과 크릭은 DNA의 구조가 이중나선으로 되어있다는 것을 최초로 설명하였다.
윌리엄 로런스 브래그가 이끄는 캐임브리지 대학교 캐번디시 연구소는 1948년부터 X선 회절을 이용해 DNA의 구조를 직접 관찰하고자 하였다.
X선도 일종의 빛이기 때문에 굴절, 반사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며 회절은 작은 물질을 지나가는 빛이 물질의 그림자 영역까지 애돌아 나가는 현상이다.
결정의 모양에 따라 회절 모양도 달라지게 되므로 역으로 이용하면 물질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X선을 결정에 조사하면 브래그 법칙을 만족하는 방향으로만 X선이 회절되어 결정구조가 반영된 패턴을 남긴다.
오늘날 익히 알려진 것과 같이 핵염기들이 A-T, G-C의 상보적 결합을 이루며 두 가닥의 사슬이 서로 꼬여 이중나선을 만든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크루즈의 아버지가 ‘악당’ 네뷸러에게 납치당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시작된다. 크루즈의 고모인 마리솔 크루나도 박사는 오빠를 찾기 위해 오리온호에서 내리고, 배에 남은 크루즈는 아빠를 되찾기 위한 방법을 강구한다.
하지만 익스플로러 아카데미의 최첨단 탐사선인 오리온호도 안전하지만은 않다. 아카데미의 일원으로 위장해 숨어 있는 네뷸러의 스파이가 끊임없이 크루즈를 노리고 시험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암호 조각을 찾기 위한 단서인 엄마의 일기마저 고장나 버리고 만다. 엄마의 일기를 고치기 위해, 그리고 아빠를 되찾기 위한 크루즈의 노력은 계속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이 다루는 분야는 과학 기술과 탐험에 국한되지 않는다.
크루즈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익스플로러 아카데미 훈련생과 선생님의 특이한 언어 습관과 생활 태도에서 전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섭렵한 이들의 ‘내공’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하와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프랑스 등 각국의 방언과 재미있는 언어 습관을 번역판에서도 그대로 살려냈다. 이를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까지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크루즈의 암호 풀이에 동참해 퍼즐을 푸는 즐거움은 덤이다.
읽는 내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소설은 우리가 진짜 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 활약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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