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내 아이의 첫 미래 교육 - 디지털 금수저를 물려줘라
임지은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때문에 등교 중지, 온라인 수업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 모니터 앞에서 꼼짝도 못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심경은 복잡하기만 하다.

엄마도 아이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 아이가 안쓰럽다가도 무너진 생활 습관과 학습 습관을 보면 속이 탄다.

뉴스에서는 연일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떨어졌고 학습 공백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이어지는데, 혹시 우리 아이 이야기는 아닐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최근 경영 트렌드로 “애자일Agile하게 일하라”가 뜨고 있다. 애자일은 ‘기민한’, ‘민첩한’이라는 뜻으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선택한 전략이다.

애자일의 본질은 커다란 일을 잘게 쪼개서 가장 핵심적인 본질에 집중하는 것, 빨리 실패하고 결함을 보완하는 것, 완벽함보다 신속함을 우선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미모의 저자 #임지은 말한다. 아이들이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 부모가 미리 내다보고 아이를 가르치고 길러야 한다고 ...

이 책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아이를 디지털 네이티브로 키우는 방법론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변화의 시대에 어떤 고난과 역경을 만나든 쉽게 꺾이지 않는 마음 근육을 단련하는 법도 소개한다.

지금 부모 세대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가르쳐야 하는 인류 첫 세대다.

요즘 내 주변 아이엄마들은 문과출신이 자랑이라고 알고리즘과 과학, 수학은 자신이 모르는데 자식에게는 엄청 시킨다.자기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아이에게 억지로 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 이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부모는 아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도 잘살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으므로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보면 어떨까.

📚 책속으로:

미래에 필요 없는 능력으로 빠른 계산력과 기억력이나. 대신 핵심을 통찰하는 능력, 소통을 위한 문화 이해력, 그리고 컴퓨터 알고리즘 이해력을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평생 배워야 한다.

우리가 가진 전공 또는 실용지식이라는 것은 그 효용성이 3~5년에 불과한 시대가 되었다.

향후 국경의 경계, 언어 장벽까지 파괴한온라인 대학의 부상으로 국내외 상당수 대학은 영향력을 잃거나 사라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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