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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킬러앱 - 팬데믹 이후, 앱 패권의 새로운 문이 열린다
조원경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월
평점 :
✅ 데이터는 곧 콘텐츠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는 보이지 않는 디지털 데이터가 보이는 물리적 세상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비즈니스의 역사는 ‘킬러앱’으로 모든 것이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동차나 전화가 그랬듯이, 등장하자마자 경쟁 상품을 몰아내고 완전히 시장을 재편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역사에 수없이 존재했다.
종이는 말할 것도 없고 바퀴, 도르래, 활자, 방적기, 전기, 전화 등 역사상 위대한 발명품은 대부분 당대의 킬러앱이 되었다.
코로나19로 공유 숙박업소가 시들해지고 캠핑 리조트가 떴다. 코로나19 공포에 외식은 줄이고 시켜 먹는 배달 앱 관련 정보량이 폭증했다.
도심 공원 벤치에 앉아 자연 속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진다. 배달 앱을 떠올린 후 불과 몇 분 만에 음식이 도착한다.
누군가는 음식이 IT 기술을 입고 있다며,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가 첨단 기술의 새 옷을 걸치는 중이라고 한다.
푸드테크의 경계와 이음새에 있는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한창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코로나19로 손안의 스마트폰이 인류의 진화를 더욱 가속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스마트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우리네 인류를 이제 ‘포노 사피엔스’라고 부른다.
킬러앱 (Killer App) 의 사전적의미는 시장에 등장하자마자 다른 경쟁 제품을 몰아내고 시장을 완전히 재편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투자비용의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미국의 주식 투자가들이 실리콘밸리나 보스턴의 테크놀러지센터와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둠'이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발명품들을 '킬러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부르면서 명명되었다. 줄여서 '킬러 앱(Killer App)'이라고도 한다.
증기엔진 · 자동차 · 아스팔트 · 인터넷 등과 같이 시장에 나오자마자 산업을 변화시킨 것들이 대표적인 킬러 앱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전문가들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나 스트리밍 미디어, 시스템온칩, 복합칩, 차세대 무선통신, 나노테크놀러지 등이 머지않은 장래의 킬러 앱으로 보고 있다.
이 책은 과거 킬러앱이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담아내 PC, 인터넷, 모바일로 이어지는 기술의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게 했는지 그 동인을 살피고, 향후 예상되는 기술과 새로운 킬러앱의 조건을 보다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변화에 강한자가 살아남는 이시대. 우리는 이 책을 창과 나침반으로 하여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고 바뀌어갈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 책속으로:
블록체인의 경우 더 나은 인프라를 위해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의 딜레마를 이해하고 킬러앱을 함께 구상해야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 을 것 같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나 글 쓰고 돈 버는 스팀잇(Steemit)은 부진을 겪고 있는 사례로 전환됐다.
이들 모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이 부진한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용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견고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크립토키티는 게임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이더리움에 기록하면서 네트워크 과부하로 전송 수수료가 급등했고, 스팀잇은 이용자들이 돈을 버는 구조로 인기를 끌었지만 운영진이 가져가는 몫이 거의 없다시피 한 탓에 오히려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다. 그래서 인프라와 앱 간 의 선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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