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너의 예순에는 무엇을 만났니
김주옥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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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빈부차이는 심하고 현 #문재인 정권이 만들어 놓은 부동산 정책 때문에 집 🏡 없는 사람은 집 한칸 장만하기 힘든 시대이다.

좌파 정권이 그 나라를 지배하면 경제는 폭망이라는 과거의 명언을 그대로 입증해 주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하루 미래의 불안과 함께 사는 우리.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기후가 어떻고 정치가 어떻고 오늘의 뉴스가 어떻고를 떠나 우리는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 진리 앞에 모두가 평등하다. 이 얼마나 위대한 하늘의 섭리인가. 지지고 볶고 살아도 이 땅 위의 삶은 날이 갈수록 찬란한 것을. 나를 떠나는 내 시들이 한 알의 밀알로 싹트기를 기원한다.” 고....

힘든 이 시대 그녀는 이름처럼 주옥같은 싯구로 우리를 힐링 시켜준다.

“단 삼 년 비장애인으로 살아본 너
그건 기억에도 없구나
지난날들이
구구절절 사연도 많구나
단순한 일상도 복잡한 일과가 되어
마음 추스려야 했던 날들”

세상을 아름답게 보면 아름답게 보이고 세상을 추악하게 보면 늘 추악하게 보인다고 했던가...

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녀의 글들로 힐링이 되는 책이였다.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가야갈수록너의예순에는무엇을만났니 #책 #글 #김주옥 #시집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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