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 우리나라 가장 먼저 사제 도토리숲 문고 6
김영 지음, 신슬기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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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대건 신부의 어린 시절부터 마카오에서 보낸 신학생과 유학생 시절과 우리나라 첫 사제가 되어 사목활동을 하고 순교하기까지 삶을 담고 있다.

올해 2021년 8월 21일이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2021년 세계 기념 인물인 #김대건신부

#김대건 은 1821년 8월 21일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솔뫼마을에서 아버지 김제준 이냐시오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몸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기 낳는 진통이 시작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는 천주님께 아기를 위한 기도를 드리느라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온 가족의 축복 속에 태어난 대건은 어릴 때 이름은 재복(再福)이고,대건(大健)은 신학생 때 개명한 이름이다.

김해 김씨 안경공파인 김대건은 1814년에 순교한 증조할아버지 김진후와 1816년에 순교한 작은할아버지 김종한이 있는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다.

성리학을 국가 원리로 하고, 효(孝)를 으뜸으로 치던 조선시대 후기 천주교는 “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믿는 것”쯤으로 치부됐다.

‘강상죄’(삼강오륜을 어긴 죄)를 역모에 버금가게 단죄하던 시절,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부하고 신주(神主)를 모시지 않는 천주교인들은 당시 상식으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였다.

몰이해와 편견의 간극은 결국 피로 메워졌고, 100여년 이어진 박해 동안 끝내 신앙을 포기하지 않은 1만여 천주교인이 형장에서 산화했다.

“어찌하여 임금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천주교를 믿는 거요, 그 교를 버리시오.” “나는 천주교가 참된 종교이므로 믿는 거요. 우리 종교는 하느님을 공경하라고 가르치고 또 나를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해 주오. 나는 배교하기를 거부하오.”

조선인 최초로 천주교 사제 서품을 받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의 순교(殉敎)는 그 당시 천주교인들의 모진 삶과 역경을 압축해 보여준다.

조선 정부의 거듭된 배교 권유에도 그는 흔들림 없이 신념을 지켰고, 첫 사제 순교자로 한국 교회사에 이름을 남겼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는내내 목숨을 내놓고 조선의 신학생, 조선전도를 제작하신 세계유네스코 인물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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