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안은 인간을 움켜잡고 꼼짝하지 못하게 하는 생경한 힘이다우리는 너무 많은 피로를 겪으며 살고 있다. 좁은 지하철에서 좁은 사무실에서 무수히 다양한 시선과 관계와 소음에 시달린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광고 문자, 스팸 메일, SNS 알림 등등. 건강한 사람조차 지치고 불안하게 만든다.이 책의 저자 #한덕현 교수는 스포츠 정신의학 전문의로 오랜 시간 극도의 불안 과 긴장을 안고 살아가는 스포츠 선수들의 멘탈 코칭을 해왔다. 불안을 호소하는 수많은 일반인을 만나온 것은 물론이다. 이를 바탕으로 불안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불안을 다스리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서 저자는 말한다.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자신이 어디쯤 와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 자신의 인생이 실패작이라고 생각하거나 심지어 성공인지 실패인지조차 구분할 수 없는 사람들, 남은 인생은 무작정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사람들, 나는 이들과 이 책을 나누고 싶다’고 말이다. 당신만 불안한 것이 아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지 않을까. 정신분석학자 칼 융은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저 꿈을 꿀 뿐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보는 사람은 비로소 그 꿈에서 깨어난다.˝ 고 말했다. 이는 욕망으로 가득한 외부 세계와 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내려놓고, 그 에너지와 시간을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는 뜻이지 않을까.마지막으로 매 순간 바쁘게 살아서 성공하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책속으로: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자유를 원하면 명령하라. 자유정신을 어떻게 표현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위대한 해방의 역사에는 아픔과 고통이 따른다.” 좋은 스트레스는 불안을 감소시킨다. 좋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부담이 되고 힘들어 도 불안이 점점 감소한다. 내가 상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불안은 줄어든다. 그 자신감은 사자의 자유 의지에서 나온다. 자유 의지가 생기려면 일단 ‘내’가 먼저 있어야 한다. 내가 존재해야 자유 의지도 생기기 때문이다.#도서협찬 #한빛비즈 #불안한것이당연합니다 #심리학 #한덕현 #추천책 #불안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