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살고 있나요?
이종혁 지음 / 서울셀렉션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나 자신이 각자의 본질을 찾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비상식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만의 창의적인 행복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질문을 해야한다.

“인테리어용 폼으로 책을 사놓고 쌓아만 놓고 있지는 않나요? “

이 책에서 저자 #이종혁 교수가 말하는 상식은 지금 당장 우리에게 돈이 되고 좀 더 편하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생각들이 아니다.

조금은 손해 보는 듯하고 불편할지라도 우리가,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가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고 소통의 가치를 일깨우며 창의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는 생각들이다.

상식을 파괴하는 것이 ‘미덕’으로, 때로는 ‘혁신’으로, 때로는 ‘창의’로 여겨지는 세상이다. 하지만 저자는 진정한 혁신과 창의는 상식을 바탕으로 하며, 상식에 바탕한 삶만이 지속 가능하다고 말한다.

일례로, 우리가 유기농 식품을 비싼 가격에 사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가족의 건강뿐만 아니라 미래의 환경을 지켜주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주는 유기농 소비는 “환경을 위한 투자이고 미래 공동체를 위한 기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이 상식으로 자리 잡아야만 유기농 소비가 촉진되고 자연과 우리의 삶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 저자는 “한 사람이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해 낼 수 있는 사고를 통한 자기 개선이 이어질 때 상식적 삶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상식, 소통과 배려, 지속 가능한 삶을 출발점으로 하고 상식적인 삶의 복원을 목표점으로 하자고 말한다.

상식에 대한 저자의 소신 역시 어떤 이들에게는 비상식적일 수 있어서 저자의 견해가 상식과 비상식의 경계를 때로는 넘나들지만,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갈등, 과소비, 불통, 쏠림 현상 등을 차분히 지적하면서 상식적인 삶은 무엇인지를 묻는 저자의 생각과 질문은 울림을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내내 주변에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나를 스스로 돌아보며,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더욱 담백하고 여유있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책이다.

#상식으로살고있나요 #이종혁 #서울컬렉션 #책 #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