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사용 설명서
배승현 지음 / 한월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가입자와 판매자 모두를 위한 변액보험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책이다.

변액보험 (變額保險)이란 보험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해 그 운용 실적에 따라 계약자에게 투자 성과를 나누어 주는 보험 상품이다.

보험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 가운데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적립보험료를 따로 분리해 주식·공채·채권 등 수익성이 높은 유가증권에 투자한 뒤,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 성과를 계약자에게 나누어 주는 실적 배당형 보험 상품을 말한다.

변액보험은 가입도 중요하지만 펀드 및 적립금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품이다.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적립금이 쌓일수록 고민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가입자는 물론 판매자까지도 펀드 변경, 적립금 이전, 추가납입 등 다양한 기능을 올바로 활용하지 못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이다.

2020년, 안 그래도 낮은 금리 상황에 팬데믹이라는 악재까지 덮쳤다. 앞으로 한동안 초저금리가 이어질 것은 자명해 보인다.

어떻게든 자산을 모으고 불려서 미래를 대비하려 하지만, 더 이상 은행에는 답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요즘 핫하다는 주식을 하자니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로는 손실 위험이 크게 느껴져서 불안하다. 이런 사람에게 딱 맞는 상품이 바로 변액보험이다.

변액보험은 은행의 저금리와 주식 투자 리스크에 대한 고민을 한결 줄여 준다.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꼭 갖춰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멀리 보는 안목과 잘 구성된 포트폴리오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세 가구당 한 가구꼴로 가입하고 있다면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어 가다 보면 변액보험의 무엇인지 자세히 알 수 있게 된다.

📚 책속으로: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해 연금으로 개시할 때 수익률이 저조하여 적립금이 원금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납입한 원금을 보증해 주는 상품도 있다. 이런 상품은 채권형 펀드의 비중이 높고, 추가납입을 보험료 납입 기간 내로 제한하기도 한다.

원금을 보증해 주지 않는 상품은 연금 개시가 임박한 시점까지 추가납입이 가능하다. 월 100만 원씩 10년 납으로 변액연금에 가입한 사람이 추가납입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 기본 보험료 납입 총액 1억 2,000만 원의 200%인 2억 4,000만 원을 일시에 납입할 수 있다.

은퇴가 임박한 시점에 일시납 연금을 사업비 없이 가입하는 효과가 있어 이를 최대한 잘 활용하면 좋다.

#변액보험사용설명서 #배승현 #한월북스 #변액보험 #투자 #보험 #재테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