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태어난 남성들은 아마 성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을 것이다.대부분 SEX 성교육은 포르노로 배웠을테고 부모님에게 ‘아이는 어떻게 태어나요 ‘ 라고 질문을 해도 그 당시 부모님들은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얼버무리면서 말을 하였을 것이다.남성들은 여성이 자신을 조금만 좋아하면 포로노에서 본 것처럼 일단 자신의 페니스를 여성의 몸안에 꽂는게 사랑의 확신이라고 착각하기도 한다.여성이 동의를 구하기도 전에 그의 손은 그녀의 젖가슴에 ...입과 혀 👅 는 그녀의 몸을 탐닉한다. 라면을 끓이기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 기세이고 전두엽과 대뇌피질이 같이 움직인다. 나이가 들어도 남자는 제대로 성교육에 관한 책을 읽는 사람은 드물다. 본능에 충실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종족번식을 위해서라도 아니면 자신의 성적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페니스를 움직인다.짐승같은 일부 남자들에게 필요한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이책이다.이 책은 남녀 간의 성인지 감수성의 차이를 줄이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진정한 성적 동의를 실천하는 지혜를 제공한다.사람의 만남과 사귐의 친밀한 관계 형성 과정에서 성 차이(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와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남성과 여성에 대한 특징)로 인해 발생하는 성적 갈등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너와 나의 상호성의 관점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 제안하고 있다. 특히, 연인 관계는 서로에 대한 깊은 친밀감을 요구한다. 그래서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호하기 쉽지 않다. 서로가 완벽하게 동의한 것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발산되는 성적 욕구의 표출은 많은 문제를 낳는다. 이제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동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때는 아닐까. 지금도 대한민국에서는 성에 대한 터놓고 말하면 변태 취급하는 이상한 나라이다.성에 대해서 무지한 성인부터 자라나는 청소년 까지 이 책을 한 번쯤은 꼬옥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남성은 여성의 성관계 제안에 곧바로 응했을 때 여성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할까 걱정하거나, 성관계 후 여성의 마음이 변할까 염려하거나, 누군가 불법 촬영하고 있을까 두려워서 성관계를 거절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거나 상대를 책임져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또 사랑이 식어버렸다는 신호로 성관계를 거절한다.•P.S: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사랑에도동의가요해 #성적본능 #SEX #성심리학 #양동욱 #연인관계 #성적갈등 #헤이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