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사피엔스 - 인공지능, 초지능 인간이 온다
김수형.AI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AI가 온다.

인류는 이미 AI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격변의 대홍수로부터 살아남고 싶은 우리에게 가이드북이 되어줄 책이다.

요즘 들어 AI, 즉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서서히 세간에 등장하는 것 같다.

사실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20세기 중반에나 등장했는데, 당시에는 인공지능이라기 보다 계산하는 기계에 가까웠다.

인공으로 지능을 만든 다는 것은 사실상 뜬구름 잡는 소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시각을 좀 더 달리하면 우리의 현실에 이미 인공지능이 포진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영화에서 보던 만능로봇은 아니지만 ‘시리’나 ‘빅스비’ 혹은 ‘클로바’ 같은 인공지능 기반 기계들은 이미 우리의 곁에 있다.

가끔은 바보라고 불릴지라도 이들은 분명히 인공지능의 한 단계로서 존재하고 사회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무튼 이 책은 초지능 인간인 AI가 일으킬 변화를 ‘비욘드 사피엔스’로 규정하고 AI가 불러오는 변화방식을 ‘DEEP CHANGE’로 설명한다.

즉, AI는 현재 인류의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원인을 설명하며,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다가올 새 미래를 예측한다.

AI는 포스트 사피엔스 시대에 ‘DEEP CHANGE’를 이끌어갈 Invisible Changer로, 과거 인간이 했던 문화·의료·예술·금융·농업·제조 등 우리 생활 전반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도 창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 AI는 사피엔스를 넘어서는 일종의 ‘초인 AI’로 진화한 것이다.

이미 우리가 사는 Sapines 시대의 부는 누가 더 AI를 창의적으로, 빠르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

부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Beyond Sapiens 시대에는 이 같은 AI의 격차가 고스란히 부의 격차로 이어질 것이다.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길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AI 강국을 위한 액션 플랜을 알려주고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하는 여러 제언을 제시한 책이다.

📚 책속으로:

학자들은 1970년대 이후 등장한 신종 감염병은 에이즈, 니파바이러스 등 3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물론 공항과 항구를 폐쇄하고, 물류와 여행을 통제하는 조치는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가장 효율적이지만 이 방법은 그와 함꼐 경제의 혈관도 함께 막혀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경제 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AI를 예측과 치료, 방역에 이르기까지 효육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다.

#비욘드사피엔스 #미래과학 #AI경쟁시대 #AI시대 #매일경제신문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