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 기술이 답이다.

처음 떠나는 컴퓨터과학 산책 - 하버드대 학생들은 왜 컴퓨터과학을 배울까?
김현철.김수환 지음 / 생능 / 2020년 11월

✅ 공학과 기술이 답이다. 컴퓨터 과학은 인문학이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왜 컴퓨터 과학을 배울까?

하버드생 출신들은 문,이과를 떠나서 컴퓨터 기술을 대부분 배우고 일상에서 잘 적용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특히 한국 문과 출신 아이엄마들은 왜 코딩, 알고리즘 프로그램도 잘 모를까.

예전 대학교의 교양 과목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과목은 주로 인문, 철학, 심리학이나 경제학 정도의 인문 사회 계열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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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5년 기점으로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CS50으로 불리는 "컴퓨터 과학(컴퓨터 사이언스, Computer Science)"이 새로운 유행으로 교양과목의 선두에 서게 되었다.

이제는 컴퓨터과학, 즉 공학과 기술을 모르면 현대판 아메바 🦠 가 된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알고리즘, 코딩에 대해 아는데 아이엄마들이 모른다면 아이가 물어볼때 어떻게 대처할려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만 나오면 무슨 외계어 인지 알고 책을 덮고 영어만 줄창 시킬려고 하는데 앞으로 이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지 답이 없다.

무튼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갈 모든 이가 알아야 할 컴퓨터과학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번 읽어보고 컴퓨터과학의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프로그램 언어를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읽고 배울 수 있다.

이제 컴퓨터, 소프트웨어, 무선 인터넷 등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인프라 위에서 우리 인간의 모든 생활, 여가, 노동, 사회와 경제가 새롭게 만들어져 나가게 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줄창 에세이, 소설책만 보고 있다면 당신은 도태되는 인간이 될것이다.

올 겨울 아이와 함께 이 책으로 컴퓨터 과학산책을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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