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짐 매켈비 지음, 정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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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아가기 위해서는 때론 고집이 필요하다.

바야흐로 프리랜서의 시대다.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이 되는 이들은 글로벌 경제 번영 속에 태어나고 성장하여 조직에서의 팀워크 추구보다는 본인의 개인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독립적, 자유적 성향이 강하다.

직장 상사에 본인의 운명을 맡기기 싫은 이들은 IT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번역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하고 있다.

과거에 이들은 주로 인맥과 네트워크를 통해 일감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을 활용하는 빈도도 높아졌다.

이 책은 #짐매켈비 는 강단에서 알려주는 통념과는 전혀 다른, 스타트업을 위한 독창적인 견해를 여럿 밝힌다.

그중 하나가 가격에 대한 것이다. 매켈비는 절대로 수익을 극대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수익 극대화 전략을 취하면 후발 주자가 낮은 가격을 무기 삼아 시장에 들어왔을 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처음부터 충분히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이런 위험을 원천봉쇄 할 수 있다.

또한 ‘파괴적 혁신’에 대해서도 매켈비는 의문을 표한다. ‘파괴’라는 말이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 남용되고 있을 뿐더러 파괴적 혁신 그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파괴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파괴하려는 대상, 즉 과거를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진정 독창적인 서비스나 제품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 외에도 제품과 서비스의 불편함을 의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라면 소비자를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등 이 책에는 통념과는 다르면서도 스타트업 경영자라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장과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이 책은 세상의 많고 많은 그런 책과는 분명 다르다. 누군가 ‘스타트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란다.

성공한 모든 CEO는 단순히 미래를 잘 예측했다기보다는 본인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만의 방법론을 찾아 성공을 개척해 왔다.

스타트업에서 빠질 수 없는 몰입과 열정을 논할 때 종종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이 말을 떠올린다. “음악은 인생을 위해 충분하다. 그러나 인생은 음악을 위해 충분하지 않다.”

📚 책속으로:

모방과 혁신은 파트너다. 당신이 완벽한 문제를 풀고 폭발적인 성장에 도전한다 해도 하는 일의 대부분은 모방이겠지만 모방에만 그치지는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모방하라. 해야만 할 때는 발명하라.

모방은 훌륭하지만 모방만 하면 안 된다. 모방은 경쟁자에게 반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상대를 완벽히 없애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편안함을 주지만 발명할 때의 흥분감을 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거의 항상 정답이지만 변화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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