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은 없어도 직업은 있을 수 있다.안녕 하세요 여러분.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시나요?#고려대학교 (민족고대) 후배이자 이 책의 저자 #김정 은 원치 않게 방송 일을 그만둔 후로는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사는 중이고 부당한 해고를 당할 일이 없는, 상처받지 않고 즐겁게 지속가능한, 재미있으면서 의미있는 일을 추구한다고 한다.간절히 원하던 목표에 부단히 노력하여 가까스로 그곳에 닿았지만, 한순간에 그것을 잃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이런 좌절스러운 경험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의 이야기는 좌절이 아닌 개척에 가깝다. 솔직한 이목구비를 지닌 그인 만큼 부당해고의 상처와 프리랜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는다. ‘프리’가 자유롭다는 의미가 아닌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음을, 한때의 자신은 직장과 성과가 없는 스스로를 부끄럽고 창피하게 여기기도 했음을 이야기한다.요즘은 고정된 직장이 없는 프리랜서들이 어쩌면 더 잘나가고 자유로운 시대이다. 이 책의 작가도 이제 모든 압박과 불안을 떨치고 자신의 행복과 자유를 찾아 떠난다.공자는 말했다."노력해서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다면 비록 채찍 잡는 마부라도 내가 하겠지만, 노력해서 될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아나운서가 되었지만 이유가 어떻든 이제는 작가및 유튜버로 사는 그녀의 인생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마지막으로 인생문제 ,직장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책속으로: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어릴 적부터 꿈꿔 온 일이긴 하지만, 그건 나의 직업일 뿐 나라는 사람을 대표하는 단어가 될 순 없다. 여러 가지 내가 가진 독특하고 입체적인 특징들이 직업적 특성 하나로 단순화되고 평면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안녕히계세요여러분 #자유인 #책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