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킷리스트 - 21세기 지식인들이 선택한 인생 책 12
홍지해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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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지식인들의 선택한 인생책 12권

“사놓기만 하고 읽지는 못했다.” “두꺼워서 읽을 엄두가 안 난다.” “뭐부터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책 읽기’라는 주제 앞에서 주변에서 많이 듣는 얘기, 우리가 자주 하는 얘기다.

그런데 이런 하소연에는 공통점이 있다. 읽고 싶고, 읽어야 하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다. 우리는 왠지 늘 독서에 부채감을 갖고 있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했다.

<프롤로그 > 중에서

이 책은 < 책 읽어드립니다> 작가진이 엄선한 12권의 책을 요약 했다.

평소 벽돌 🧱 책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책일 것이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을 가볍게’ 한다는 모토를 봐도 이 책이 얼마나 요약을 잘했는지 알 수 있다.

필자는 여기에 나온 12권의 책을 다 읽어 보았으나 이 책을 읽으므로서 다시 요약하고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름만 들어본 책, 이제는 정말 읽어야겠다 결심한 사람, 두꺼운 벽돌책, 빠르게 요점만 이해하고 싶은 사람,졸면서 읽다가 여러 번 책을 덮은 사람, 어떤 책을 먼저 봐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 유명한 책의 줄거리를 자주 검색하는 사람, 망설이고 있는 책의 가이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필독서 이다.

주변 사람들은 <생각에 관한 생각> ,<몰입>, <부의감각> 등을 이야기 하는데 꿀먹은 벙어리 처럼 있어야 한다면 당장 이 책을 사서 읽어야 한다.

또한, 평소 책 이야기가 나오면 쥐구멍에 숨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책에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라 확신하다. 이 책을 읽고 원전을 찾아 읽는다면 당신의 독서근육은 일취월장 할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은 ‘생각해봅시다’ 를 책 중간 중간에 넣어 독자가 읽고 나서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주었다는 점이다.

책을 눈으로만 읽고 사색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일테니..

📚 책속으로:
경험하는 자아는 고통의 지속 시간이 중요하다고 믿지만, 기억하는 자아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즉, 기억하는 자아의 관점이 항상 옳지 않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스템 1이 좌우하는 기억도 고통이나 쾌락이 가장 강렬했던 순간과 그것이 끝날 때의 느낌을 대표적으로 기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기억을 기준으로 경험을 되풀이할지 말지 결정한다. 우리는 기억하는 자아와 경험하는 자아의 행복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혼합된 관점의 복잡성을 인정해야 한다.

#생각에대한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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