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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ㅣ 알아두면 시리즈 2
디아나 헬프리히 지음, 이지윤 옮김, 황완균 감수 / 지식너머 / 2020년 10월
평점 :
✅ 약 사용 설명서
사용 설명서를 그냥 덮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이 아니다. 약품은 특별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정서적 동요를 피해가면서 약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다음은 사용 설명서를 쉽게 읽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1)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를 정확히 모르겠다면 곧장 ‘용법 · 용량’ 항목부터 읽자. 좌약을 잘못된 곳에 집어넣거나 녹여서 먹는 약을 꿀꺽 삼켜 버리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2) ‘다음 환자는 복용하지 마십시오’ 항목을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항목은 해당 약 복용에 대한 모든 결격 사유를 알려 주며 가급적 약을 복용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는 사람은 ‘상호 작용’ 항목도 읽어야 한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이 책은 의사나 약사에게 약에 대한 궁금증을 마음껏 물어보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나 주변의 ‘카더라’라는 말에 무작정 휩쓸리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행복하자/ 우리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 행복하자 / 아프지 말고.”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 속 이 가사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우리의 가장 큰 소망이자 가장 근본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다.
의학기자 약사인 저자가 수십 년의 지식과 경험을 마음껏 풀어놓은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당장 실천 할 수 있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지식과 정보가 가득하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질환도 통증, 감기, 소화 불량, 설사, 변비, 불면증, 화상, 헤르페스 등 아주 건강한 사람도 살면서 한두 번은 경험할 ‘일상 질환’들이다.
무조건 이 약이 좋다는 단편적이고 성급한 결론들이 아니라 신중하고 통찰력 있게 근거가 확실한 내용을 엮었다.
약을 복용하는 데 필요한 의약 지식 이외에도 약 사용 설명서를 읽는 법, 약 보관법과 폐기법 등 깨알 같은 팁들도 담겨 있어 필요할때 마다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다.
📚 책속으로:
과민 대장 증후군일 때는 통증, 더부룩함,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이 따로 혹은 잇따라 나타난다.
기능성 소화 불량은 ‘얹혔다’는 표현처럼 상복부에 압력이 가해진다. 그래서 금방 배가 부르거나 배 속이 꽉 찬 느낌이 들고 식욕 부진과 체증으로 이어진다.
이 두 질환이 서로 연관되어 한꺼번에 해결해야 할 때도 적지 않다. 증상 하나하나에 맞춰 일반의약품을 사용할 때도 많다. 이러한 증상을 줄이는 데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확실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공식적인 진료 지침도 과민 대장 증후군에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진료 지침 작성자들은 증상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가 나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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