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환경 공학부 출신으로 유심히 읽어본 책이다. ‘에너지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사실 이제 우리들도 잘 알것이다. 화석 에너지도 고갈 위기에 처해 있고 화석 에너지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우리 지구의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미세먼지, 이상기후 현상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부족한 에너지 자원을 어떻게 확보해야 할까?새로운 에너지는 어떻게 찾아야 할까?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우리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와 그로 인한 에너지 문제'에 대해 설명하며 지구와 생명을 지키는 미래 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에너지 공학자란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에너지와 연료를 생산하고 연구하는 사람을 말한다. 미래의 직업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 에너지 공학자들 가우데 집중을 받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에너지 하베스킹 전문가이다. 에너지 하베스킹이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거나 소모되는 에너지를 모아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일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다시 쓸 수 있다면 환경도 보호할 수 있고 너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간과했던 에너지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에너지와 우리 삶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본다. 특히 에너지가 만들어지고 사용되는 현장의 이야기를 다뤄 에너지가 우리 삶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실감하게 해주고, 이 안에서 우리의 오늘을 읽고 내일을 바라보게 한다. 이밖에도 에너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책속으로: 에너지프로슈머는 에너지(Energy)와 프로슈머(Prosumer)로 이뤄진 용어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를 뜻하는Consumer의 합성어다.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3의 물결》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따라서 에너지프로슈머란 ‘에너지 생산에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라고 정의하면 된다.#기후위기시대 #에너지이야기 #박춘근 #크레파스북 #책 #글 #추천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