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 - 선택의 기로에 선 딸에게 알려주는 커리어 안내서
모리오카 츠요시 지음, 황미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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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게 성공이란 무엇인지 목적을 명확히 해야만 한다.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오로지 성적 올리기에 급급하다.

성적에 따라 서열이 매겨지는 이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공부를 잘해야만 자신의 가치가 생긴다고 여기면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

현시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그 목적을 결정하는 일 자체를 주저하는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괜찮다. 목적은 잠정적이거나 나중에 바뀌어도 상관없다. 선택을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자신 나름의 최선의 답을 찾아내면 된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싶어도 이루고자 하는 ‘무언가’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여전히 적지 않다.

전세계적으로 ‘오롯이 나로 서기’ ‘진정한 나 찾기’ ‘있는 그대로의 나 사랑하기’ 등을 외치지만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들 역시 부지기수다.

불확실한 미래, 포기해야할 것들이 늘어가는 현실로 갈등하는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꿈을 꾼다’는 자체가 점점 더 어려운 일이 돼 가고 있다. 물론 나이가 든다고 찾아지는 것도 아니다.

P&G, 팬틴, 유니버설 스튜디어 등의 일본 마케터 모리오카 츠요시가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는 자신의 네 자녀를 위해 써내려간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는 그 적지 않고 부지기수인 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은 ‘딸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법칙’ ‘2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찾을 것인가?’ ‘커리어란 자신을 마케팅하는 여행이다’ ‘내가 힘들었던 시기의 이야기를 해볼까’ ‘실패하지 않는 인생, 도전하지 않은 인생’ 6개장에 자신이 타고 난 강점, 본질적인 가치를 어떻게 찾고 살려내 꿈을 꾸고 이뤄갈 것인지를 나눠 담았다.

딸에게 쓰는 편지로 시작하는 각 장에는 나만의 무기를 찾은 방법,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커리어를 키우는 방법,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더욱 더 성장하는 방법 등에 대해 따뜻하게 조언한다.

이 책을 내가 10대,20대때 만났으면 지금 내인생도 조금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책을 덮었다.

지금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책속으로: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건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야. 그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한 번뿐인 인생에서 아무것도 하려 하지 않았다는 거지.

그건 겁쟁이의 인생 낭비야! 실패하지 않는 인생 자체가 최악의 대실패가 아니니?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는 인생이란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은 인생이야.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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