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 마케팅 - 1대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니시구치 가즈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 사지 않고는 못견디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면 타깃 고객 1명의 진짜 속마음을 파악하라.

작금의 시대는 물건이 넘쳐나는 과잉 생산 시대, 매스미디어에 광고를 해도 효과가 별로 없는 시대, 권위 있는 단체나 오피니언 리더보다 SNS에서 활약하는 개인 인플루언서들이 여론을 이끌어가는 시대, 오프라인의 시대가 가고 모바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신 리얼월드의 시대이다.

어차피 #마케팅 도 인간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철학책과 심리학 책을 많이 보고 저 인간이 뭐를 좋아하고 뭐를 싫어하는지 분석 하고 면밀히 파악 해야 한다.

나는 몇 년전 부터 인스타그램 하는 사람들을 분석해 왔는데 가만히 하루하루 한사람을 타켓으로 정해서 그 사람의 피드를 자세히 읽어보면 그 사람의 직업 ,학벌, 선호하는 것들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N1 마케팅’은 사실 단순하게 말하면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론이다.

이것이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눈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서 마케팅하자는 말인지 예상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1세기로 넘어오면서 공급자가 아니라 소비자가 마케팅의 중심이 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이야기가 너무 당연한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는 않다.

실제로 일을 하다 보면 회사 내의 권력 있는 부서나 대표자의 의견 한 마디에 의사결정이 뒤집히는 경우도 왕왕 있으며 ‘고객의 설문조사 결과’ 역시 누군가의 자의적 해석으로 오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저자는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아예 N1 마케팅(고객 기점 마케팅)을 프레임워크화하고 이 툴을 모든 상품 기획, 마케팅 과정에서 실천하기를 권한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고객 중심 마케팅 기법은 국내 기업들도 이미 실천하고 있다. ‘오뚜기 해적선’이라는 비밀 계정을 만들어 핵심 고객들의 의견을 수시로 듣는 주식회사 오뚜기가 대표적이다.

LG전자도 고객의 의견을 마케팅 포인트로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 고객들이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는 ‘LG, 마케팅 대신해드립니다’ 계정도 그중 하나이다.

배달앱 브랜드인 배달의민족은 고객들이 아예 팬클럽 활동을 한다. ‘빼짱이(배달의민족을 짱 좋아하는 이들의 모임)라는 팬클럽이 바로 그것인데, 마치 아이돌의 팬클럽처럼 기수별로 활동한다.

이렇게 핵심 고객들의 의견을 수시로 들으면서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불황과 코로나19 사태에도 전혀 영향받지 않고 그 인기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모든 회사의 마케터, 공구하는 아이엄마들 , 심지어 인플루언서 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간의 내면 심리를 파악하고 그를 후벼파라. 그럼 물건이 팔릴 것이다.

📚 책속으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면 너무 틈새시장만 공략하는 것이다’, ‘그런 리스크를 안을 수는 없다’며 좁혀서 사고하는 것을 주저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에게 우리 주변을 둘러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 대부분은 따지고 보면 ‘특정한 어느 한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행복하게 하는 것, 편리하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특정한 누군가가 자기 자신인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갖고 싶어서 만들었다’라는 에피소드는 상품 개발의 뒷이야기를 다룬 기사의 단골 메뉴입니다.

#N1마케팅 #니시구치가즈키 #동양북스 #책 #글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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