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족 모두가 서로의 소중한 일상을 공유하며 수많은 추억들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훨씬 더 끈끈한 사이가 되는 것이다.남편의 유학을 계기로 예상치 못하게 떠나게 된 일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도쿄의 한 평범한 구립 유치원인 와세다 유치원. 이 유치원에서의 1년을 통해 어느 한 가족에게 찾아온 놀라운 변화들에 관한 책이다.이 책에는 저자의 가족이 와세다 유치원에서 1년을 보내며 겪얶던 소소한 일상들,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작지만 소중한 행복과 감동, 배움과 깨달음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조혜연 작가는 민족고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출판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고려대학교 후배가 쓴 책이라 그런지 더 자세히 읽어 본 책이다.아직 난 노총각이라 자식은 없지만 요즘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가족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며칠전 어머니에게 3살짜리 아이가 엄마를 돕기위해 쌀을 씻는 동영상을 보여주었더니어머니왈 “효도는 어릴때 부터 해야 하는데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 라는 말씀을 하셨다.서로 따로 사는 핵가족 시대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경험은 중요 한 것 같다. 아이의 반짝이는 어린 시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사실 아이가 아닌 부모에게 훨씬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테니까..마지막으로 저자는 말한다. 가족이 가족으로서 수많은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한발씩 더 다가설 수 있게되는 것은 가장 값진 소득이라고...📚 책속으로:그 엄마들은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아이와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음을, 아이가 내 곁을 떠나 자신만의 세상으로 훨훨 날아갈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말이다.#와세다유치원에서의1년 #가족애 #추천책 #세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