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 (30만부 돌파 기념 특별 합본판)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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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의 부활을 판돈으로 건 전쟁장사꾼들의 ‘워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거침없는 문제 제기로 우리 사회의 핫이슈를 정조준해온 작가 김진명의 장편소설 《미중전쟁》이 30만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 합본판으로 출간됐다. 지난 2017년 12월 두 권짜리 양장본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 책은 이후 2년 6개월여 만에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작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들어 악화일로로 치닫는 미중 간의 충돌을 놀랍도록 예언한 이 소설은 팩트와 픽션을 넘나드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와 박력 있는 문체로 김진명 작가가 대한민국 최고의 페이지터너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인터넷 책소개 중에서>


북한은 풍계리에서 수소폭탄 실험을 감행해 세계를 놀라게 하고, 트럼프는 북한의 도발에 격분한다.

트럼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완전히 초토화할 전쟁 블록버스터를 계획하고 차근차근 선제타격 시나리오를 완성해간다.

트럼프가 계획하는 선제타격 개념은 북한의 모든 핵시설과 미사일 부대, 벙커, 김정은 관련 시설 등에 순항 미사일을 천 발 이상 동시에 쏟아붓는 것이다.

이 계획이 실행에 옮겨진다면, 북한은 유일한 보복 수단인 방사포와 장사정포를 휴전선 이남으로 퍼부어 천만 명이 사는 서울까지 초토화할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진짜로 노리고 있는 것은 김정은과 북핵이 아니다.

그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핵을 도화선으로 선제타격의 명분을 얻고 중국을 끌어들여 전쟁을 하는 것! 날로 부상하는 중국을 찍어눌러야만 미국의 패권을 지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 이 엄청난 전쟁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트럼프를 막후에서 조종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한반도를 무대로 미국의 패권을 지키려는 전쟁장사꾼들의 ‘워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

이 책의 큰 테두리는 북중러• 한미일 간의 대립이고,현실감 있게 실존인물의 이름이 나온다.

문재인, 김정은, 시진핑, 트럼프는 기본이고 이해찬, 임종석, 홍석현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소설적 성격마저 주입한다.

김진명작가의 글은 역시 ‘정말 거침이 없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것 같다. 그 거침 없는 표현들이 허구가 아닌 진실이 들어 있는 것 같다.

결국 이 책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모든 것은 '나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고 한 나라를 대표하는 수장인만큼 나라의 이익을 생각하지만 또 다른 이면에는 내 나라를 지킴으로서 나에게 주어지는 이익도 들어있고 말하는 것은 아닐까

힘이 없을수록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 더 원칙에 기대야만 하고 용기와 결단 없이 해결할수 있는 난제는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 책이였다.

마지막으로 인생 살면서 이 책은 꼬옥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아직도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당신은 정치,사회현상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 일 수도 있다.

📚 책속으로:

* 심호흡을 하며 차분히 열기를 가라앉히려던 시진핑은 얼마 후 자신이 느끼는 이 강렬한 감정이 트럼프에 대한 분노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 그것은 두려움이었다.

미국에 대한 두려움. 이제껏 미국의 어떤 대통령도 깨닫지 못하고 있던 감추어진 진실을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저질 대통령 트럼프가 짚어오고 있는 것이었다.

* 우정 200만원어치 사실래요?
아니면 사랑 300만원어치 사실래요?

그런것들은 사지지 않아요

시간이 필요한 거에요. 서로가 서로에게 길드는 시간..

마찬가지 우리가 지금부터 목숨바치는 친구가 되자고 맹세를 해도 헛 맹세에요.

#권력은힘이다 #미중전쟁 #김진명장편소설 #추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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