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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은 성적표를 보지 않는다 - 상위 1% 기업에 입사한 14인의 생생한 취업 성공담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평점 :
20, 30대의 44%가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것’이라고 답했다. 대가리 깨져도 #공시생 이다. 어디가나 공무원 공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또한, 2020 신입직 취업 목표는 공기업(42.3%), 대기업(20.1%) 순으로 전체의 60%가 넘는다.
대한민국에서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방법은 공무원 시험 준비와 대기업 입사뿐일까?
한국에 있는 구글, 애플, 스타벅스, 아마존, 넷플릭스는 어떤가?
때마침 언택트 채용이 확산되며 국내 대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을 도입했다.
외국계 기업은 수십 년 전부터 수시채용을 통해 ‘최고’가 아니라 ‘자격이 있는’ 인재를 채용해왔다. 앞으로는 해당 직무에 적합한 인재임을 증명하면 보다 수월하게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은 구글, 아마존, 디즈니, 테슬라, 나이키, 쓰리엠, 써모피셔사이언티픽, 아모레퍼시픽, 지멘스, 아디다스, IBM, OB맥주, 맥쿼리증권,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데코 등 상위 1% 글로벌 기업에 입사한 14인의 실제 취업 성공담을 담은 책이다.
이들은 ‘직무능력’과 ‘구직 경쟁력’을 갖춰 지방대, 문과생, 무스펙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취직했다.
이들은 지금 고액 연봉을 받으며 전 세계로 해외 출장을 다니고,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인생에서 한 번은 넓은 세계에서 꿈을 펼쳐보고 싶지 않은가?
요즘 읽은 책중에 #생각의시대 라는 책에서 김용규 교수는 이런말을 했다.
“이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시대까지 누적된 지식을 습득하여 그것에 의존하여 살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누가 어떤 지식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는 관건이 아니다. 그것들은 네트워크 안에 넘쳐나는 데다 개별적이고 미시적이며 수명마저 짧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격변하는 환경을 꿰뚫을 수 있는 보편적이고 거시적이며 합리적인 전망과 판단을 획득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그에 합당한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쏠려 있다. 한마디로,지 식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생각의 시대다.”
높은 학벌과 단순 학교 교육 만으로는 더이상 살 수 없는 시대가 도래 한것이다.
그럼 이제 어떻게 먹고 살까? 단순암기식 주입교육을 당장 한강에 처박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하고 평소에 꾸준한 독서를 하면서 사색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
청년백수가 40만을 넘어가는 시대. 수많은 석,박사들이 손가락 빨고 있는 이시대.
문 정부는 단순한 일자리만 주면서 실업률을 줄이려는 눈가리고 아웅하는 암흑같은 시기에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역대급 구직난으로 취업 길이 막막했다면 이 책을 통해 구직 시장에서 유리한 정보와 인맥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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