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이르는 길
정재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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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의 세계에 살면서 진리를 섭취하는 마음은 불사의 몸이 된다.

“진리에 이르는 길은 진리의 영과 접촉하여 진리를 얻어 영원한 생명을 얻은 유일한 길이다. 그러하기에 진리에 이르는 길을 달리 표현하면 영원란 생명에 이르는 길이다. 또한 진리에 이르는 길은 절대자와 합일에 이르게 하기에 절대자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는 신의 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다읽고 책 마지막에 나오는 참고문헌을 보면 저자의 독서량과 박학다식함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정재훈 은 필자와 동갑인 1974년생 이다.

서울에서 출생했고 부산에서 성장했으며 서울에서 금융권에 종사하다가 현재는 집필에 전념한다고 한다. 마음에 집중하는 올바른 방법과 영혼의 이해,진리에 이르는 길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진리 란 무엇일까 ? 사전적 의미의 진리 (truth ,眞理)는 허위(虛僞)와 함께 그 어느 것인가가 명제 또는 판단에 부착하는 성질이다.


일반적으로 ‘S는 P이다’라고 표기되는 명제 또는 판단, 예컨대 ‘인간은 식물이다’는 반드시 참[眞]이든지 거짓이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참인 명제의 파악 또는 참인 판단이 지식이고, 지식은 참이기 때문에 지식이 되는 것이므로, 진리는 인식에 관한 초월적인 가치이며, 지성(知性)이 노리는 목적으로서의 초월적인 대상이다.

진리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說)이 있다.

전통적인 형이상학에서는 ‘사고(思考)와 존재의 합치(adaequatio rei et intellectus)’가 진리라고 하였다.

그리스어의 alētheia(진리)의 의미는 본래 ‘은폐되지 않은 것, 드러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진리라는 것은 존재 그 자체의 모습이 드러난 것이고, 그와 같이 존재 그 자체를 드러나게 하는 것, 또는 존재의 진실상(眞實相)이 그곳에 드러나게 되는 장소가 이성(理性)이라고 생각된다.

이와 같이 진리를 존재 그 자체에 관하여 논할 때 그것을 존재론적 진리(存在論的眞理)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진리가 지성(知性)의 분석과 종합 작용인 판단에 관하여 논해질 때 그것을 인식론적 진리(認識論的眞理)라고 한다.


중세에는, 여러 가지 진리가 유일한 진리인 신(神)에 기인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신의 진리는 사물을 창조하는 진리이다. 따라서, 이것은 존재의 참[眞]에 관계를 맺고서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존재의 참이 그것에 관계를 맺고서 성립하는 것으로 되었다.

지성이 지성 외부에 있는 존재에 어떻게 해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물음에 의해서 회의론(懷疑論)이 생겨난다.

고르기아스나 고대 회의파에서는, 거기에서 진리의 인식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導出)되었다. 프로타고라스에게서는 ‘진리란 각자에게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다’라고 하는 상대주의가 생겨났다.

이것은 인간을 진리의 척도로 하는 점에서 ‘인간척도설(homo-mensura-theorie)’이라고 불린다.

회의론의 주장에 대해서 ‘만민(萬民)의 일치(consensus gentium)’가 진리의 기준으로서 주장된 적도 있었다.

지성은 지성의 외부에 있는 ‘물자체(物自體)’에는 도달할 수 없지만, 지성 내부에서 진위(眞僞)를 판별한다고 생각할 때 근대의 주관주의(主觀主義)가 생겨났다.

이 경우, 임마누엘 칸트의 구성주의(構成主義)에서와 같이 진리의 기준은 관념의 명증성(明證性) 또는 지성의 법칙과의 정합성(整合性)에 놓여지고 지성 내의 기준이 진리의 기준이 된다. 또 진리의 기준을 지식의 유효성에 있다고 하는 프래그머티즘의 진리설도 주관주의의 한 형태이다.

이 책은 고대부터 은밀하게 전해져 오는 진리에 이르는 길의 전모와 새로이 드러난 관련된 진실을 밝혔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책이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어려운 책을 읽을 수록 우리의 뇌는 성장한다.

진리에 이르는 길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에게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

진리란 보편성과 객관성을 갖춘 지(知)로 규정한다. 이러한 진리는 섭리가 변해서 된 것이고, 섭리를 아는 이는 세상을 이루어지게 하는 존재, 즉 절대자이며 인간의 지(知)가 섭리를 직접적인 방식이건, 간접적인 방식이건 포섭할 수 있는 이유는 마음이 절대자와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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