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으로 이끌어라 - 몰입도가 높은 강점조직의 비밀
짐 클리프턴.짐 하터 지음, 고현숙 옮김 / 김영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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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를 멈추고 코칭을 시작할 때 모든 것이 바뀐다.


“강점진단은 우리에게 이미 존재하는 잠재력이 무엇이며 삶과 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즉 스스로에 대 해 배우게 한다. 자기 인식이 높아지면,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자 하는 수고를 멈추고 진정한 자신이 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된다.”

요즘 조직의 리더들은 머릿속이 복잡하다. 조직경영을 둘러싼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90년생-Z세대’ 직원들을 파악하고, 주 52시간 근무에 맞춰 ‘칼퇴’ 문화에 적응해가는데 코로나19가 원격근무, 경제 불확실성 등 더 큰 변화를 불러왔다.

특히 ‘지시하는’ 상사와 ‘왜’를 묻는 부하직원 사이에서 팀을 책임지는 중간관리자들의 고민은 국경을 초월한다.

최근 조직 관리의 화두는 이른바 ‘Z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 직원들의 등장이다.

개인주의적 경향과 함께 ‘왜’라는 물음을 앞세우는 ‘Z세대’ 직원들의 등장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나 이들을 관리해야 하는 상사들을 당황하게 만들기 일쑤다.

그러나 ‘Z세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들이 마냥 개인주의를 앞세우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알고 보면 이들도 직장에서 유능함을 경험하고 인정받길 원한다.

자신이 속한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증도 크다. 직원들이 각자 맡은 일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길 바라는 조직 리더들의 마음도 이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이처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조직에서 어떻게 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세계적인 리서치 회사인 미국 갤럽의 짐 클리프턴 회장과 수석과학자 짐 하터가 공동집필한 ‘강점으로 이끌어라’는 이럴 때일수록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성공하는 조직의 공통점은 리더가 “강점으로 코칭한다”는 사실에 있음을 주목한다.

오늘날 직원들은 일의 목적을 발견하고 자신의 강점을 통해 성장하기를 원한다. 또 '상사'보다는 '멘토'를 선호한다.

탁월한 조직들의 공통점은 바로 리더가 '강점으로 코칭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요요점은 "다가올 불확실성을 타개할 리더십의 핵심은 구성원들을 강점으로 코칭하고 개인과 조직의 몰입도를 높여 탁월한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약점에서 강점으로’, ‘명령에서 질문으로.’ 쉽게 쓰였고, 시의적절한 때에 모든 관리자와 리더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 책속으로:

한국의 직장은 이제 장시간 노동과 작별하는 중이다. 긴 근로시간에서 결과를 얻으려는 관행을 중단하고, 이제는 생산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몰입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한 일이 사람을 성장시키는 과정이 되도록 상사들이 직원의 코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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