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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 전면개정판 ㅣ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8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2월
평점 :
1996년 첫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은 지난 20년 동안 300쇄를 돌파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이다.
단일왕조로는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유지된 나라, 조선! 수많은 나라들이 흥망성쇠를 거치는 와중에도 27명의 왕들을 배출하며 50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조선이 지속될 수 있었던 저력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에는 감히 왕조차도 들춰볼 수 없었던 금단의 기록, 바로 『조선왕조실록』 속에 그 비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다. 근데 왜 우리는 문사철 중에서 #역사 하면 싫어할까.
수많은 사람이 인문학 강의나 교양 수업에 열광하지만,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은 부담스러워 한다.
아마도 어렸을 때부터 두껍고, 어렵고, 외울 게 많은 역사책에 질렸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 그것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오랜 시간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이 해온 선택과 결과를 보며 문제를 해결하고, 살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조선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 다시 배우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한 안내서로 충분한다. 다소 두꺼운 벽돌책이지만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이성계는 정도전, 조준, 무학대사가 연관 인물이다. 정도전과 조준은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주요 인물인데 정도전은 [조선경국전], 조준은 [경제육전]으로 기억한다.
무학대사는 이성계의 또 다른 벗이다. 이성계에 이어 왕위에 오른 정종 이방과는 이름 뿐인 왕이었다.
실권은 이방원 일파가 장악했는데 이 시기에 나온 정책들로 사병혁파, 도평의사사 폐지와 의정부 설립이 대표 정책이다.
숭유억불, 연등제와 초파일제 폐지, 신문고, 왕권강화 정책을 펼친 이방원은 정도전이 추진했던 사병 혁파를 자신이 세자가 된 이후에 실행에 옮겼다.
왕이 된 이후에는 민무구 형제, 심온, 이숙번, 이무를 제거 및 유배에 보냈다.
내치에도 두루 신경썼던 이방원과 달리 이도는 안정된 정책들을 실행에 옮겼다.
세종과 문종의 키워드는 전권 위임. 의정부서사제를 추진했던 세종의 일대기를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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