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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공사 가이드 북 - Overseas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 with Episodes
최기철 지음, 이환범 감수 / 지식과감성# / 2020년 5월
평점 :
품절
왜 우리는 토목 기술자들이 만들어 놓은 항만,도로, 전철, 공항 등을 이용하면서 토목공학에 대해서는 다들 그렇게 관심이 없을까?
내가 아는 한국 🇰🇷 인은 아직도 사농공상에 빠져서 기술자들은 외면하고 정치,경제인, 연예인 등만 관심 받고 우대 받는 것 같다.
그럼 우리나라 토쟁이의 단점은 무엇이기에 문인출신 , 상경계 , 법학 출신에게 끌려만 다닐까...?
인문학 독서의 부족과 메모하는 습관이 부족한 것 같다.
과거 프랑스,독일,일본 사람들과 일해보면 회의가 하루에 반이다. 회의하면서 컴퓨터로 메모 하는것이 아니라 손글씨로 일일이 다 적는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 토목기술자 중 회의 하면 도망가기 바쁘고 인문학 서적을 필자 처럼 많이 읽고 매일 매일 글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잡설은 그만하고 이 책은 필자와 동종업에서 일하는 토목공학 출신 #최기철 의 책이다. 같은 일을 하다보니 저자의 말에 공감이 많이된 책이다.
저자의 약력은 S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기술사(토목시공) 이다. H건설, H중공업, D조선, D건설 등에서 일했다고 한다.
이 책은 해외건설 하면서 일어난 일들을 경험에 의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했다.
또한 젊은 기술자들이 해외 공사에 종사할 시에 도움이 되도록 일목요연하게 KEY POINT를 제시하였다.
중간중간에 미국에서 영어때문에 일어난 헤프닝에 대해 써놓은 것도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다. 마지막 장에 써있는 인생지침은 꿀팁이다.
건설회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자, 해외건설현장에 첫 부임을 나가는 자에게 일독하기를 권하고 싶다.
📚 책속으로 :
국내 공사에 근무하는 기술자 #engineer 는 직장, 학연, 지연, 혈연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접촉을 꾸준히 유지하여 근무 중에 난처한 상황에 처하면 용의주도한 대처 능력을 곧잘 발휘한다.
즉 관행이라는 너그러운 미덕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쉽게 벗어나곤 한다. 하지만 해외는 이 관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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