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차 중딩교사겸 아이셋 아줌마의 고군분투 독서 육아 이야기캐리어 🧳 하면 보통 여행 갈때 쓰는 물건이다.필자는 지인에게 책 나눔을 할때 캐리어에 책을 담아 택배로 보내준적은 있으나 캐리어로 육아를 한다니... 무슨 소리인가 했다.저자는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려서 캐리어에 담을려고 했던 것이다.( 아이들 책값도 비싸다.)#육아 를 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세명의 아이를 육아 하기는 더욱 힘들다.자신의 시간도 없을 뿐더러 육아 우울증도 오는 사람이 많다. 한마디로 육아는 전쟁이다.그 전쟁터를 도서관으로 옮겨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은 저자에게 일단 박수를 보내고 싶다.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했던가. 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도서관에 관심을 갖으면 아이들도 따라 온다.아이들에게 맛있는 것만 사주는 육아맘은 아이들을 비만아이로 키우는 꼴이다.( 우리 주변에 뇌는 비어있고 돼지 🐖 처럼 뚱뚱한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대충 알 수 있다.)맛있는 것 사주는 대신 책을 사주거나 빌려서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저자 #최애리 처럼 많은 육아맘들이 캐리어를 끌고 도서관에 가는 사람들이 많기를 바란다.마지막으로 리처드 바크는 <갈매기의 꿈> 에서 이런말을 했다.“지구는 배워야 할 것들로 가득 찬 학습장이다.알을 깨는 새처럼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함은 내 안의 오래된 편협한 세계를 벗어나 더 넓고 새로운 세계로 향하려는 몸부림이다. 우리는 이 세계에서 배운 것을 통하여 다음 세계로 가는 것이다.”영,수,국 학교 공부만 하는 아이들은 나중에 필자 처럼 어릴때 부터 독서를 많이 한 사람에게 인생 중반에 가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지식보다 지혜를 터득하기 위해서라도 독서는 우리의 인생에 답이다. 편협한 세계에서 허우적 거리지 말고 독서와 함께 크나큰 세상으로 캐리어를 끌고 같이 나아가면 어떨까.📚 책속으로:* 교사 맘의 슬기로운 책육아, 7가지 비결- 도서관 독서 통장으로 꿈을 저금하다- 서점과 도서관, 양자택일에도 방법이 있다- 몰입데이 · 몰입독서도 적절한 시간, 장소가 중요하다 - 저렴하고 잘 먹히는 엄마표 칭찬 당근을 준비하자- 한글 떼기 집착은 NO! 책에 친숙해지는 경험만으로도 충분하다- 가성비 짱, 유튜브를 제대로 활용하자- 책을 읽어 줄 엄마의 에너지를 확보하라* 책육아를 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바로 나의 독박육아를 유일하게 도와준 친구이자 도우미가 바로 도서관이고 책이었다는 사실이다. 도서관 한쪽에 있던 힐링방에서 받았던 위로와 깨달음은 과거의 상처받은 나를 다독이고 현재의 지친 나를 일으켜 주었다.#책 #독서육아 #캐리어책육아 #마더북스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