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 더 일찍 당신을 만났다면 - 당신의 빈자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가족 이야기
김수려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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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아빠의 빈자리를 딛고 진정한 가족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한 가족의 성장기.

함께하면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 하나로 아무 준비도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 그렇게 남편과 아내가 되고, 엄마를 닮은 딸, 아빠를 닮은 아들을 낳아 가족을 이루었다.

남편과 함께 일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한 게 거의 전부인 아내. 남편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아내는 공부를 계속했고, 아이들은 학교 생활을 이어갔다.

이렇게 고마운 남편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가족들에게 남긴 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

그렇게 남편이, 아빠가 남긴 커다란 빈자리와 함께 남겨진 세 명의 식구는 살아간다.

누군가의 빈자리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가 책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다시 느껴볼 수 있는 책이였다.

사랑하는 누군가 내 주변을 떠나서 나 혼자 헤쳐나가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해봤다. 상상하기가 싫다.

지금 있는 내 옆에 사람들에게 더 감사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살아 있을때 좀 더 잘해야 겠다. 가장 힘들때도 행복할 때도 늘 가까이 있는 것은 가족일테니까.

마지막으로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말귀가 있다.

“ 현명한 사람은 사랑을 합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

진정 아름다운 사랑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두고두고 진한 향기를 품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 같다.

📚 책속으로 :

자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면서도 그 사랑을 받기도 하고, 자녀에게 한계를 가르쳐 주면서 자녀에 대한 한계를 부모가 받아 들이게도 된다. 가정에서는 부모도 자녀도 함께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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