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잉검사와 과잉수술이 당신의 허리를 망친다.허리통증이 없는 일반인의 64%가 팽윤, 탈출 등 비정상적인 디스크를 가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만성적인 허리통증의 원인으로 무조건 디스크를 의심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디스크 치료에 대한 상업적인 시술이 만연해 많은 환자들이 금전적·신체적으로 큰 손해를 입고 있다. 수술로 나아질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그러므로 시술이나 수술을 받기 전에 세심하게 잘 따져보고 치료의 원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과학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진단도 확실하지 않고 치료의 원리도 도무지 과학적이지 않은 시술이나 수술이 우리 사회에서 너무 많이 행해지고 있다.” 몇 년전 친구가 허리가 안좋아서 허리 수술을 해서 병문안을 갔는데 인간의 몰골이 아니었다.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몸 중에서 허리가 참 중요하구나 하고 새삼 다시 한 번 느꼈다.그 친구는 수술 후 아직도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 그럼 허리디스크가 걸리면 수술을 해야하는 것인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이 책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읽어 본 책이다.저자 #어환교수 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과잉수술의 위험을 경고한다. 수술로 추간판탈출증의 재발을 막을 수 없고 수술이 반복될수록 결과는 나빠지기 때문이다. 심한 통증이라도 평생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며, 1년 이후에는 수술한 경우와 수술하지 않은 경우의 치료 결과 차이도 거의 없다고 한다.저자는 허리디스크 환자를 위해 자연치유,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 3가지 범주에 포함되는 30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5등급으로 분류해 각각의 치료 기전과 장단점을 이 책에 자세히 소개했다우리가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척추에 가해지는 힘을 완충시키는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한 질환을 말한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허리디스크 진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초기에 CT나 MRI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받는 것은 낭비일 수 있다.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만 살펴봐도 된다.허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현대인의 고질병 허리 디스크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책속으로 :• 자연치유를 돕기 위한 생활 습관1.걷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를 권고한다.2. 코어근육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칭하여 우리 몸의 척추 관절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해야 한다.3. 반신 목욕은 허리의 혈액 순환을 향상시키고, 코어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일 수 있다.4. 지속적으로 한 시간 이상 앉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앉아야 한다.5.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고, 증상이 재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6. 추간판탈출증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한다.7. 허리를 숙이고 장시간 일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8. 무거운 물건을 한 번에 드는 것을 삼가야 한다.9. 재채기같이 복압이 상승하는 행동을 갑자기 했을 때 추간판탈출이 자주 발생하므로 지나치게 복압이 상승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허리디스크수술없이낫기 #책 #건강 #허리디스크 #추천책 #책 #글 #김영사